• Total : 2315904
  • Today : 426
  • Yesterday : 396


불재 맨발 예찬 2

2020.07.24 22:27

도도 조회 수:2189

맨발 예찬 2

                                   숨 이병창

하늘 가는 밝은 길이 
여기에 있네-
아버지의 묘비에 적혀 있다
이곳에서는 하늘과 땅이지만
여기에서는 하늘 땅이다.
지구를 떠날 때
나는 땅에 묻히는가
하늘에 묻히는가
한 걸음 한 걸음 
내 발바닥은 
여기에서 여기로
하늘길을 걷고 있다.

***  경각산 불재 접지마당에서 맨발 접지하는 모습
     비오는 날에 하면 몸의 생명력이 더욱 살아납니다!!!
     중국 연태 바닷가에서도 접지하는 손주들의 모습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2422502_05.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1320102.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2422502_01.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01320102_02.jpg


[꾸미기]KakaoTalk_20200724_182532939_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7 어싱(earthing)하는 갈매기 file 도도 2018.04.14 1401
156 상사화 [2] 구인회 2009.08.11 1405
155 경각산의 봄봄 file 도도 2019.03.24 1406
154 강아지풀 file 도도 2019.08.29 1406
153 작은 무지개 file 도도 2019.01.10 1409
152 전통무예수련 file 도도 2018.04.03 1411
151 머루나무 심기 file 도도 2020.03.16 1415
150 꽃샘추위 file 도도 2019.03.14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