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16356
  • Today : 878
  • Yesterday : 396


불재 경각산 봄나들이이-2008.4.13

2008.04.14 00:12

sahaja 조회 수:1628





불재의 봄


아담의 콧구멍에 들어갔던 숨을
저기 분홍 빛 진달래가
숨 쉬고 있네.
비바람에 흔들리는 매화도 소나무도
열심히 머리 내미는 머위순도
하나의 숨 속에 머물고 있네
여기 사월의 봄날
모두 天上天下唯我獨存이네.
               -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5 바람이 보이나요 도도 2010.08.27 1607
84 보이차마시기 도도 2010.08.28 1590
83 여명에 쌍무지개가... [1] 도도 2010.08.28 2054
82 큰 바위 얼굴 [1] 초대 2010.09.19 1653
81 해질녘 불재 [1] 진이 2010.12.21 1692
80 해질녘 불재(2) 진이 2010.12.21 1541
79 불빛 진이 2010.12.21 1572
78 125 해방 2011.03.23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