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3 | 눈이 소록소록 내리는 아침에 | 비밀 | 2009.03.03 | 1525 |
52 | 아이들과 헤어질 무렵 | 도도 | 2016.08.31 | 1523 |
51 | 태풍 '바비' 대비 | 도도 | 2020.08.25 | 1514 |
50 | 새로운 사랑의 길을 밝히는 빛.... [2] | 도도 | 2016.01.11 | 1510 |
49 | 한땀 두땀 생명나무 | 도도 | 2018.12.21 | 1501 |
48 | 불재 상사화 [1] | 도도 | 2019.08.27 | 1500 |
47 | 유머와 자비 | 도도 | 2019.11.22 | 1500 |
46 | 맨발 예찬 | 도도 | 2020.06.05 | 1495 |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늘 여기 있는 내가 행복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