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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왕, 왕같은 제사장





"우리는 하느님께서 이 지구에 파송한 제사장이다 "


그리스도 이후 우리 모두가 제사장이 되었다


사람에게는 잃어버린 나라가 있다. 그건 에덴이다


또 하느님의 형상이다. 영혼을 사모하는 마음이기도 하다


인간의 마음은 영혼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다


잃어버린 낙원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


인간은 내 안에 있는 나라의 왕이다


하느님은 이 세상을 다스리는 모든 것을 다 주셨다


내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사람이 바로 아담이다


인간의 위대한 능력은 이름을 부치는 것이다


이름을 부쳐주고 존재들을 관리하는 책임적 존재가 인간이다


이런 나에 대한 향수가 있으며, 모르기 때문에 방황이 있다.


성경이 말씀하는 것은 자신의 나라를 회복해야 된다는 것이다


하느님의 형상으로서의 각성, 하느님과 하나되는 길을 가면서 존재의 왕권을 되찾는다


하느님은 내안에 있는 지성소에 숨어 계시며,


내 안에 있는 지성소에서 하느님을 만나야 한다.


秋水共長天一色(가을 강은 하늘을 닮는다)


"빌립아 아직도 나를 모르느냐,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이다


우리를 통해서 발현되는 하느님을 알아야 한다


왕이란 하늘과 땅과 이 세상의 중심을 잡아주는 자이다


왕이 중심을 잡아주면 나라의 밸런스가 맞아진다


그러기에 왕이 될려면 엄청난 공부와 수행이 있어야 한다


자기 중심을 잡는 특별한 교육을 받아야 된다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존재의 왕이다


사랑과 헌신으로 나가는 왕, 케노시스(비움)의 왕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왕으로 채워주기 위한 왕이다


억압과 차별의 역사 속에서 모든 사람이 다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왕으로서의 자존감을 가지도록


의식을 열어준 분이 예수님이다

  
하느님과 나의 영혼을 조율하면서 나와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존재가 존재의 왕이다


자기 자신을 유혹하는 에고의 목소리에 가죽지 않고 다스릴 수 있는 존재다


우리는 생각을 나로 알고 감정을 나로 알고 살아간다


하느님은 무한하신 하느님, 영원자 하느님, 거룩하신 하느님이며


무한과 거룩과 영원이 다 내 안에 있다


내 자신의 에고를 강화시켜 나갈 수록 왕으로서의 길은 멀어진다. 노예로 떨어진다.  


우리 삶에는 나락으로 추락하지 않으려고 하는 줄다리기가 있다


나침반의 바늘은 끊임없이 떨리고 있다


떨림이 없으면 나침반은 끝이 난다.


우리에게는 이같은 떨림이 있지만 끝없이 가고 있다


나의 짐이되는 인생을 죄인이라고 한다. 죄인을 노예로 바꾸면 어떨까?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아야 한다. 이게 삶의 의무고 존재의 의무이다


죄인은 자기를 괴롭히는 사람, 학대하는 사람이다.


나를 무시하는 사람은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


나를 공격하고 남을 공격하면서 인간은 길을 잃어버렸다


회개란 메타노이아,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고 나의 존엄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노예는 자기 자신을 즐겁게 할 수 없다. 오직 주인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존재한다


자기 영혼의 각성이 일어나야 한다. 회개가 일어나야한다


부활의 믿음으로 가야한다. 됫박으로 빛을 가리지 말아야한다


내 안에 찾아야 될 나라가 얼마나 많은가?


내 생각과 내 느낌과 행동을 섬세하게 다스릴 수 있는 눈이 열리는 힘을 길러야한다


하느님 나라를 누룩처럼 키워나가야 한다. 그리워하는 곳까지 바로 나다


사람의 의식과 공간이 끝없이 확장되어 가야 한다


실패란 없다. 실패를 붙잡고 있으면 일생 실패를 잡고 산다


자기 안에 하느님 나라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하느님은 엄청난 보물을 주셨다. 이 세계 전체가 나의 나라이다


인간은 영으로 살아야할 존재요, 잃어버린 나를 되찾아야 한다


우주는 하느님 머리카락 하나에 불과하다


그런데 하느님 나라가 너희가운데 있다고 말씀하셨다


존재와 존재 사이에도 하느님 나라가 있다.


그런 나라를 찾아야 한다.


인간관께 속에서, 한 송이 꽃속에서 하느님 나라를 찾고 누릴 줄 알아야 한다


죄인들은 인생을 두려움과 걱정으로 살아간다


하느님은 염려하고 걱정하지 말고 부활한 생명과 구원의 세계를


누리고 행사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하신다


삶을 살아가는데 존귀한 왕으로서 제사장으로서 뱃보있게 살아갈 것인지


노예처럼 비굴하게 살아갈 것인지 그 선택의 중대한 기로에 있다


예수님께서 선택의 길을 보여주시고 그 길을 가셨다


왕같은 제사장, 왕의 제사장,


여러분이 곧 왕이요 제사장이다.






~mul



   아라랏산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