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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산에 오르자. ♥

2013.07.09 11:42

물님 조회 수:11429

♥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 ♥
 -다음카페  예가에서 -
삼사 일전 저녁시간에 어느 체널에서 자연인이라는  제목의 프로를 보았습니다.
도시에서 살던 사람이 도시생활에 지치고 병들어서 그야말로 속세를 떠나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는 데, 방송국에서 그 현장을 찾아가 그
사람과 같이 생활하며 자연인의 삶을 체험해보는 내용이었습니다.
   
언제인가 다른 방송에서도 비슷한 방송을 보았는 데 이야기의 구성이나 내용이
거의 비슷했습니다. 도시에서 열심히 앞만보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불치병을 얻
어 더 이상 회생할 가망이 없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모든 생활을 정리하고 산
속으로 들어와 살다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완치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산 위에서 사는 사람들은 대개가 이렇게 건강하게 사는 데, 인구가 밀집된 도시
의 공기오염이나, 공장지대의 환경 오염은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고 죽음으로까
지 이르게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입니다.
오염된 환경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로 인해 불구가 되기도 하고, 암 같은 불치
병을 얻거나 언제나 병색이 가득한 창백한 얼굴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도시나 공장지대, 즉 산 아래 사는 사람들이 자주  높은 산에 올라
상쾌하게 청정 공기를 호흡하거나, 아예 산속에서 산다면 그들도 TV에서 본 자
연인들처럼 건강상태가 점점 양호해질 것입니다.
요즘, 우리들의 영적인 건강이 꼭 도회지에 사는  허약한 환자와 같다고 한다면
너무 심한 비유일지 모르지만, 그러나 아마 커다란 차이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원컨대 우리들도 성령의 도움을 받아 우리들의 심령의 건강을 해치는
것들 즉 두려움의 안개, 근심의 독기, 사악한 바람으로부터 벗어나 기쁨과 축복
의 산으로 올라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영혼이 악의 세상을 떠나 더욱 숭고하고
또 보다 나은 산에 오르거나, 그 산속으로 들어간다는 일은 누구에게나 매우 유
익한 일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家가족 여러분,
이 세상의 번뇌와 부에 대한 현혹은 자칫하면 우리 속에 있는 모든 선한 것들을
질식시킵니다.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불평과 실망 가운데 살게 하며, 때로는
교만하게도 하여 실로 육적 삶을 지향하게 합니다.

"주님, 저희가 비록 땅에서 살고 있지만, 주님께서 계시는 하늘나라로 올라가고
자 합니다. 성령이여, 저희를 도우소서!"
기도하며 죄로 물든 세상을 벗어나 상쾌한 자연속에서 청정한 공기로 호흡하여
영적인 건강을 되찾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
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
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
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사2:3) 

                                                               2013.7.9.화요일.
                                                                              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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