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보름달 축제
2013.09.24 22:43
○ 불재 보름달 축제 ○
Deep green의 산천이 서서히
자기 안의 빛깔들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산천처럼 우리 역시
내 안에 있었던 온갖 빛깔들을 발견합니다.
두려움의 심연을 건넌 사람들은
자신 안의 빛과 평화를 노래했습니다.
불재의 보름달 축제는
평화를 만난 사람들의 잔치입니다.
빛은 밖으로 드러나야만 합니다.
10월의 보름날 밤
우리는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출 것입니다.
이번 축제에 연극인이며
스포츠 댄스의 국보급 명강사
예당 이민재선생이 함께합니다.
인간에게 열정이 얼마나
귀한 자산이 될 수 있는가를
예당 선생께서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불재에서 물
* 일시 : 2013. 10. 19(토) 오후 6시
* 장소 : 불재(전북 임실군 신덕면 신덕리 462)
* 참가 대상 : 데카 수련자 및 가족
1부 : 텐러버 딥그린의 발표(진행 - 달콤님)
2부 : 즉흥연극과 춤의 한 마당(초청 - 예당 이민재님)
3부 : 데카인들의 향연(진행 - 복음님)
# 사전 접수 .- 회비 3만원(우체국 402438 - 02 - 056863 송화미)
# 문의 : 010-6346-6941(도도), 010-8862-5853(달콤)
농촌의 가을 들녘은 알알이 알찬 열매들로 가득합니다.
잘 익어 고개숙인 벼 이삭들, 툭툭 떨어지는 밤, 대추, 호두, 잣, 은행, 탱자, 감, 사과, 배 ....
알록달록 형형색색 환상의 하모니를 맘껏 뽑내고 있죠.
일년을 기다려온 불제 보름달 축제
완전 무장 해제하고
사랑하는 누이들과 함께
손에 손 잡고
강강술레 덩실덩실
몸의 노래를 부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