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97038
  • Today : 48
  • Yesterday : 439








새 봄
                                                               이병창

봄이 오면 씨앗 속의 하늘이
너도 나도 꽃으로 피어나지요.
그대도 새 봄을 만나면
기다리던 그대의 하늘이
꽃처럼 열리겠지요.
봄날에
이승의 산천들이 꽃밭이 되듯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난 그런 새 봄을 꿈꾸고 있지요.

          - 물-
    08. 4.10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3 새-천상병 물님 2011.10.31 5536
402 불재 [12] file sahaja 2008.05.22 3503
401 사월의 기도 [8] file 운영자 2008.04.20 3280
400 알마티 가는 길 [1] 물님 2005.12.17 3155
399 키르키스탄 이슼쿨 호수에서 [1] file 송화미 2006.04.23 3010
398 별 헤는 밤 - 윤동주 도도 2020.03.02 2998
397 아프리카로 가는 길 이병창 2005.09.05 2960
396 아들에게 이병창 2005.09.05 2926
395 물님의 당신의 복음서 [1] 운영자 2007.02.07 2924
394 쉼표이고 싶다 운영자 2006.01.09 2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