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17200
  • Today : 837
  • Yesterday : 885


꽃과 여인상

2009.08.24 22:00

구인회 조회 수:1740

1.jpg


언제부턴가 불재의 가운데 서서

부드런 웃음으로  눈맞추는 그대

모진 비바람 온몸으로 부딪치며

수 많은 날 애처럽게 견디고서도

지금 이순간 아픈 웃음짓는 그대

2.jpg  

그대의 외로움에 볼부비는 참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6 최경란섬유작품전 - "빛을 찾아가는 갈" file 도도 2024.04.17 597
155 진각국사 차시 물님 2023.01.05 938
154 숨님의 시집 「하마터면」을 읽고 물님 2022.08.27 1051
153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론 물님 2022.05.27 1090
152 앙드레 지드 - 지상의 양식에서 물님 2021.10.06 1222
151 어깨동무 / 이보름 ? file 구인회 2009.06.22 1691
150 지게 file 구인회 2009.10.08 1695
149 물님 file 구인회 2009.01.02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