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여인상
2009.08.24 22:00
언제부턴가 불재의 가운데 서서
부드런 웃음으로 눈맞추는 그대
모진 비바람 온몸으로 부딪치며
수 많은 날 애처럽게 견디고서도
지금 이순간 아픈 웃음짓는 그대
그대의 외로움에 볼부비는 참취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6 | 단테와 버질 앞에 나타난 파올로와 프란체스카의 혼백 / 아리 셰페르 [1254] | 구인회 | 2012.06.19 | 19620 |
155 | 고갱의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 [2] [253] | 구인회 | 2010.12.27 | 11168 |
154 | 졸란(Zolan)의 '동심' [5] | 구인회 | 2011.03.22 | 5532 |
153 | Walden Pond에서 [3] | 하늘 | 2010.10.11 | 5175 |
152 | 민들레씨앗 [5] | 콩세알 | 2008.09.06 | 4770 |
151 | 노랑물봉선 [4] | 콩세알 | 2008.09.19 | 4695 |
150 | 주일 아침에 만난 하늘의 보석 [5] | 콩세알 | 2008.08.31 | 4576 |
149 | 이슬방울 속에 맺힌 꽃 [3] | 콩세알 | 2008.09.02 | 45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