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3
2008.05.20 12:08
뼈와 살만으론
사람이 아니지
뜨거운 피가 돌아야 사람이지
그 피를 흘리고 흘려서
한세상 뒤엎을 수 있다면
이승의 불신과 고뇌
가진 자의 교만과 빈자의 무기력을
부활시킬 수 있다면
인간으로서의 비참함과
부러진 자존심을 일으켜 세울 수만 있다면
아, 그것은 유혹이지
나의 초조함이지
아니, 그리스도의 꿈이지.
![](http://aromaj.net/file/AROMAN/img_pds/2913IMG_3416.jpg)
요즈음 세상 일어나는 가슴아픈 하나님의 시그날로
새벽재단을 더 신중히 쌓게 하신다
오늘 새벽 내 마음 한구석에서 "오늘은 일어나지 말지?"하지 않는가.
화들짝 놀라 벌떡일어나 교회에 갔다
그리고 돌아와~
나의 하느님이 물에 젖고 있다 시집을 펼쳤다
이시저시 보는중에~
이 위에 시에 눈이 꽃혔다
그리고 한절한절 읽어나가는중에
또 가슴이 벌렁벌렁 뛰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구절
아니,그리스도의 꿈이지!!라는 이곳에서
난 그만 마음속으로 외치게 된다
아래와 같이~
와~
하늘에 뜻이 물시인 땅에 다 이루어 졌구나
할렐루야~
이렇게~ 좋을 수가 없는 날이다
사람이 아니지
뜨거운 피가 돌아야 사람이지
그 피를 흘리고 흘려서
한세상 뒤엎을 수 있다면
이승의 불신과 고뇌
가진 자의 교만과 빈자의 무기력을
부활시킬 수 있다면
인간으로서의 비참함과
부러진 자존심을 일으켜 세울 수만 있다면
아, 그것은 유혹이지
나의 초조함이지
아니, 그리스도의 꿈이지.
![](http://aromaj.net/file/AROMAN/img_pds/2913IMG_3416.jpg)
요즈음 세상 일어나는 가슴아픈 하나님의 시그날로
새벽재단을 더 신중히 쌓게 하신다
오늘 새벽 내 마음 한구석에서 "오늘은 일어나지 말지?"하지 않는가.
화들짝 놀라 벌떡일어나 교회에 갔다
그리고 돌아와~
나의 하느님이 물에 젖고 있다 시집을 펼쳤다
이시저시 보는중에~
이 위에 시에 눈이 꽃혔다
그리고 한절한절 읽어나가는중에
또 가슴이 벌렁벌렁 뛰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구절
아니,그리스도의 꿈이지!!라는 이곳에서
난 그만 마음속으로 외치게 된다
아래와 같이~
와~
하늘에 뜻이 물시인 땅에 다 이루어 졌구나
할렐루야~
이렇게~ 좋을 수가 없는 날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3 | 선비가 가을을 슬퍼하는 이유 | 물님 | 2020.09.09 | 767 |
402 | 수운 최제우(崔濟愚)의 시 | 물님 | 2020.08.04 | 783 |
401 |
자작나무
![]() | 물님 | 2020.10.24 | 787 |
400 | 이 코로나 바이러스 앞에서 | 물님 | 2020.04.29 | 790 |
399 | 내가 바다에 도착했을 때 | 물님 | 2020.05.08 | 797 |
398 | 날들은 그냥 지나가지 않는다 -박노해 | 물님 | 2020.06.30 | 798 |
397 | 이스탄불의 어린 사제 | 물님 | 2019.12.18 | 807 |
396 | 유언장 -박노해 | 물님 | 2020.12.30 | 820 |
395 | 세사르 바예호 | 물님 | 2017.11.02 | 828 |
394 | 행복 - 헤르만 헤세 | 물님 | 2021.01.18 | 832 |
얼씨구 ~
시인의 노래에 흥을 자아내는
하늘꽃님의
솜씨
불씨
맘씨
그리스도께서 주신 자유 안에서
늘 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