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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란?

2014.10.05 22:19

물님 조회 수:1049

  도자기란...?

도자기란 흙을 빚어 구운 모든기물을 말하며, 구울때의 온도에따라, 태토의 굵기가 각각 다르다. 그릇의 굳기에 따라 일반적으로 토기(土器 Clay Ware), 도기(陶器, Earthen Ware) 석기(石器, Ston Ware) 자기(瓷器, Porcelain)로 구분하며, 우리들이 말하는 도자기는 고급자질의 고령토로 만든 그릇위에 다시 유약을 발라 고온에서 재벌구이를 하면 그릇표면이 골고루 유리화하며, 이러한 자기가 도자기라 일컫는 것이다.

 토  기 (土器 Clay Ware)

ClayWare.gif

토기는 점토질의 태토를 사용하여 섭씨 700-800도 정도에서 구운 것을 말하며, 유약을 씌우지 않았고 표면색은 적갈색으로 신석기 시대토기가 이에 속한다.
  ■ 유물 명칭 : 빗살무늬토기[즐문토기(櫛文土器)]
   시       대 : 신석기(新石器)
   크       기 : 높이: 24.3 cm / 입지름: 20.3 cm
   소장 기관 : 국립1(國立1) / 청주(淸州)


 도  기 (陶器, Earthen Ware)

EarthenWare.gif

도기는 섭씨 800~1000도 정도로 토기보다 약간 높은 온도에서 구워 물이 스며들기는 하나 몸체가 비교적 단단하다. 청동기시대의 민무늬토기가 이에 속한다   ■ 유물 명칭 : 토제(土製) 민무늬 항아리
   시       대 : 청동기(靑銅器)
   크       기 : 높이: 44.5 cm / 입지름: 25 cm / 바닥지름: 24.6 cm
   소장 기관 : 국립1(國立1) / 광주(光州)


  석 기 (石器, Ston Ware)

StonWare.gif

석기는 섭씨 1000도 이상 높은 온도에서 소성하기 때문에 태토속에 포함되어 있는 장석이 녹아서 유기질로 변해 태토사이로 흘러들어가 그릇의 몸체가 매우 단단하며, 표면색은 회청색으로 쇠붙이같은 금속성 소리가 나며,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경질의 토기가 그것이다.
  ■ 유물 명칭 : 녹유대부호(綠釉臺附壺)
   시       대 : 통일신라(統一新羅)
   크       기 : 높이: 20.2 cm / 지름: 25.7 cm / 지름: 16.1 cm
   소장 기관 : 국립1(國立1) / 중앙(中央)


  자 기 (瓷器, Porcelain)

Porcelain1.gif

자기는 섭씨 1200-1400도 정도의 고온에서 구워 태토의 유리질화가 더욱 촉진되어 강도가 매우 높은 그릇을 말하며, 태토로는 고령토(= 카올린, kaolin)를 사용한다. 고령토는 알루미나, 규석, 포타시움등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규석의 유리질화가 태토의 몸을 단단하게 만드는데 이러한 흙으로 만든 그릇이 자기이다. 자기에는 소성온도와 태토의 성질에 따라 경질자기(1410도에서 소성)와 연질자기(칼륨장석의 일부를 석회 또는 마그네시아로 바꾸거나, 나트륨장석으로 바꾸어 1280-1380도 소성)로 구분한다.

  ■
유물 명칭 : 청화백자운룡문호(白磁靑畵雲龍文壺)
   시       대 : 조선(朝鮮)
   크       기 : 높이: 37.8 cm / 입지름: 14.1 cm / 바닥지름: 15 cm
   소장 기관 : 국립1(國立1) / 중앙(中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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