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08385
  • Today : 1186
  • Yesterday : 1341


안중근의사 어머니의 편지

2015.01.07 09:25

물님 조회 수:4152

"장한 아들 보아라.네가 어미보다 먼저 죽는 것을 불효라고 생각하면 이 어미는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너의 죽음은 한 사람 것이 아닌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진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건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다. 나라를 위해 딴 맘 먹지 말고 죽으라. 대의를 위해 죽는 것이 어미에 대한 효도다. 아마도 이 편지는 어미가 쓰는 마지막 편지가 될 것이다. 네 수의를 지어 보내니 이 옷을 입고 잘 가거라. 어미는 현세에서 재회하길 기대하지 않으니 다음 세상에는 선량한 천부의 아들이 되어 이 세상에 나오너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7 월간 기독교사상 2007.5월호 보도자료 [1] file 운영자 2007.06.04 9331
676 시간과 영원에 대하여 [1] file 운영자 2007.06.04 9518
675 믿음에 대하여 [2] file 운영자 2007.06.04 9407
674 누가복음6장27절 [1] 운영자 2007.07.04 9164
673 진달래와 십자가 운영자 2007.07.14 8690
672 현오 서영 수인 운영자 2007.07.14 8775
671 마태복음 28장 1-10절 운영자 2007.07.15 8692
670 권미양님 file 운영자 2007.08.02 8593
669 이혜경님 file 운영자 2007.08.02 8665
668 양진이님 file 운영자 2007.08.02 8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