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재 소식
2015.02.20 07:02
설날 전날부터 개구리는
불재를 울리고 있다.
이 소리 들은 지 몇 번이었던가
그냥 가는 세월
바람은 아직도 차가운데
올해의 개구리는
서러운 세월을 서럽게
우는 것 같다.
봄은 나보다도 빨리 와서
개구리 소리로 울고 있다.
-불재 소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194 | 물님, 2010년 희망찬... | 타오Tao | 2010.01.27 | 573 |
| 1193 | Guest | 구인회 | 2008.07.29 | 604 |
| 1192 | Guest | 다연 | 2008.10.22 | 615 |
| 1191 | 어젠멀쩡하던 네비가 ... | 페탈로 | 2009.09.30 | 617 |
| 1190 | Guest | 타오Tao | 2008.09.12 | 618 |
| 1189 | Guest | 구인회 | 2008.10.21 | 619 |
| 1188 | 포근해님!가족소개가 ... | 도도 | 2009.12.07 | 619 |
| 1187 | 물님!하늘입니다. ~.~... | 하늘 | 2010.01.08 | 620 |
| 1186 | Guest | 매직아워 | 2008.11.16 | 621 |
| 1185 | 사진으로나마 물님 뵙... | 이수 | 2010.02.19 | 621 |
아직
쌀쌀한데
개구리소리에 실려오는
봄소식에
그리움이 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