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86738
  • Today : 607
  • Yesterday : 893


배고프다고 -

2015.11.04 04:52

물님 조회 수:1056

배고프다고 닥치는 대로
허겁지겁 먹으면 몸을 버린다.
외롭다고, 혼자 있기 싫다고, 아무나
만나고 다니면 정작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나지 못한다. 귀한 인연은 두리번거리며
찾아온다. 신발끈을 몇 번씩 고쳐매고 천천히.


- 성수선의《나의 일상에 너의 일상을 더해》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94 물님, 2010년 희망찬... 타오Tao 2010.01.27 564
1193 Guest 구인회 2008.07.29 594
1192 Guest 다연 2008.10.22 602
1191 어젠멀쩡하던 네비가 ... 페탈로 2009.09.30 606
1190 Guest 구인회 2008.10.21 608
1189 물님!하늘입니다. ~.~... 하늘 2010.01.08 608
1188 어제 이런저런 매직아... 도도 2009.10.22 609
1187 포근해님!가족소개가 ... 도도 2009.12.07 609
1186 불재 구석구석에 만복... 관계 2010.01.01 610
1185 너도 여기 나도 여기... 페탈로 2009.08.09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