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2015.11.07 23:32
세상에서 말하는 친구는 네 가지 유형의 친구가 있습니다.
첫 번째 친구는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꽃이 피어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거나 시들게 되면 돌아보는 이가 하나도 없듯이,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입니다.
두 번째 친구는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처럼
본인에게 이익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큰 이익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세 번째 친구는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산은
많은 새와 짐승들의 안식처입니다.
머리 있어도, 가까이 있어도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입니다.
네 번째 친구는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땅은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그 어떤 차별 없이
누구에게나 조건 없이 자신을 내어줍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고 믿어주는 친구입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77 | 월간 기독교사상 2007.5월호 보도자료 [1] | 운영자 | 2007.06.04 | 9333 |
676 | 시간과 영원에 대하여 [1] | 운영자 | 2007.06.04 | 9524 |
675 | 믿음에 대하여 [2] | 운영자 | 2007.06.04 | 9411 |
674 | 누가복음6장27절 [1] | 운영자 | 2007.07.04 | 9167 |
673 | 진달래와 십자가 | 운영자 | 2007.07.14 | 8692 |
672 | 현오 서영 수인 | 운영자 | 2007.07.14 | 8779 |
671 | 마태복음 28장 1-10절 | 운영자 | 2007.07.15 | 8696 |
670 | 권미양님 | 운영자 | 2007.08.02 | 8595 |
669 | 이혜경님 | 운영자 | 2007.08.02 | 8671 |
668 | 양진이님 | 운영자 | 2007.08.02 | 85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