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타오)의 소감문
2016.01.12 21:54
지난주 2박 3일간 우리는 물님과 함께 참으로 향그러운 시간을 갖었습니다.
어느 꿈결같은 천국에서 몸과 영혼은 풍성한 양식으로 차고 넘쳤습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자신의 빛과 사랑을 더 잘 자각하고 세상을 빛추는가 봅니다.
지난 주 칼라 에센셜즈 코스동안 저는 (별칭이) '레인보우'였습니다.
허리에 통증이 심하여 세션내내 저의 화두는 무지개빛 '고통과 눈물'이었습니다.
나의 내 삶의 '올리브'는 고통과 눈물...
참 쓰라리고 짠 눈물 맛...
온갖 칼라로 만나는 존재의 은유...
그것은 무지개처럼 다가가면 사라지는 한순간의 꿈... 꿈 빛 물결...
'고통'이라 이름하는 지극한 하늘의 축복, 은혜......
아아
삶에 대한 통찰은 사랑에 대한 통찰은
오직 빛과 사랑의 부재를 통하여 만나게 되는 선물임을......
축복 Blessing의 어원은 라틴어 '상처(를 입히다)'에서 온 사실을 여여하게 자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그리스도 의식, 정화된 무조건적 절대사랑... 희생...
불타는 레드와 클리어!
그것은
내면아이 상처의 치유에서 시작됨을 배웁니다.
사랑은 그냥 지금 여기 나로서 존재하는 것임을
사랑은 그냥 온전히 주는 것임을
사랑은 그냥 온전히 받는 것임을 자각합니다.
영어 희생 Sacrifice는 참 영적인 언어입니다.
Sacrifice는 Sa(사람)이 Crifice (온전히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 = 에고가 사라진 사랑
이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여봅니다.
세션이 끝나는 마지막 날
- "그대는 무엇을 보았는가?" 물님이 물으십니다.
- '나는 장미빛 인생을 봅니다'...( Je vois la vie en rose.)
아아
나는 눈물속에 미소하는 찬란한 무지개를 봅니다.
지금 여기 넘치는 빛과 사랑을 봅니다...
무엇하나 '사랑아닌 것이 없습니다'.
'사랑은 당신을 닮았네요...'
이런 사랑의 시공간을 함께한 빛으로 오신 모든 천사님 한분 한분 고맙습니다.
-(빛과 사랑속에)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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