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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px-Barabbas_(제임스 티소 James_Tiss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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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owd of spectators orders for Jesus’ Death, while same time sparing Barabb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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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죠 "기둥에 묶여 채찍질 당하는 예수(16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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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놀데 Das Martyrium Die Pracht der Farben wird auch in den religisen Gemlden deutl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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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olfi-Jesus-Barabbas

 

 

              예수 대신 산 예수 바라바 (Jesus Barabbas)   

 

 "유월절이 되면 해마다 백성들이 원하는 죄수 하나를 총독이 석방해

 주는 관례가 있었다. 마침 그때 반란을 일으키다가 사람을 죽이고

 감옥에 갇혀 있는 폭도들 중에 바라바라는 사람이 있었다.

 군중은 빌라도에게 몰려와서 전례대로 죄수 하나를 놓아 달라고 요구

 하였다. 그러자 빌라도가 유대인의 왕이라는 사람을 놔주면 어떻겠소?

 당신들이 놔 주기를 바라는 사람이 바로 그 사람아니오? 라고 물었다.

 빌라도는 대제사장들이 예수를 시기한 나머지 뒤에서 이 사건을 조종

 하여 흉계를 꾸민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같이 말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대 제사장들은 군중을 선동하여 예수 대신에 바라바를

 놓아달라고 요구하게 하였다. 빌라도가 그들에게 물었다. 그렇다면

 유대인의 왕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어떻게 하면 좋겠소? 그들은 소리를

 질러댔다. "그는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마가 15:6~13)

 

 바라바(Barabbas, 바라바스) 또는 예수 바라바(Jesus Barabbas, 예수

 바라파스)는 성서에 따르면 예수가 정치범으로 십자가형에 처해지는

 대신  구사일생으로 석방된 유대 빈족주의 지도자를 말한다.

 성서에 바라바(예수 바라파스)는 도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신약성서의

 마태복음, 루가복음과 마가복음서에서 바라바를 폭동의 주모자이자

 살인자로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바라바는 로마제국의 압제에 반대한

 폭력투쟁(아마도 열심당)의 일원이었던 것이 분명하다.

 유월절 이전에 유대의 성소에서 로마인들이 시장을 연 것을 뒤엎는

 일에도 참여했다는 설도 있다.

 결국 로마의 권력에 의해 체포당한 그는 빌라도의 감옥에 

 수감되었다. 유대 풍속 중 유월절(유대인들이 이집트의 압제에서 해방

 된 날)에는 죄수중 한 사람을 석방하는 전통에 따라 예수와 같은 재판장

 에 서게 되었다. 이때 민중들이 민중적인 그를 석방해달라고 요청하여,

 바라바는 석방되고 예수는 두 명의 강도와 같이 십자가형을 당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초기 교부들에 의해 바라바는 예수 바라바로 해석

 된 사본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바라바(barabbas)라는 말의 어원, 그리고 바라바라는 인물에 대해

 확실하게 전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지만 바라바에 대한 주장들의 한가지

 예로서, "바라바"라는 말은 "아빠의 아들 (Bar Abbas)", 혹은 랍비의

 아들(Bar Rabban, Bar Rabbi) 등으로 풀어 맞출 수 있음을 들어 바라바가

 예수와 막달라마리아의 아들이었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에

 빌라도의 법정에 선 두명의 예수(바라바라 불리는 예수 vs 그리스도라

 불리는 예수)는 사실 나사렛 예수 한사람이고, 바라바(bar abba 아버지

 의 아들)는 결백한 예수와 대조시키기 위한 설정으로서, 예수가 무죄한

 자신을 죄인들을 위해 내놓은 속죄양 또는 희생양이 되었음을 강조하기

 위해, 예수의 그림자로서 내세운 종교문학적 장치라는 가설도 존재한다.

                                                                        - 위키백과 바라바

 

 물님은 4복음서 중에 가장 먼저 기록되었다고 전해지는 마가복음을

 시작하면서 마가복음은 시작(아르케)을 말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실상 바나바의 조카였던 요한 마가가 복음서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이처럼 생생하고 진솔한 복음서가 나왔을 지 의문이고 많은 부분을

 인용했다고 전해지는 마태나 루가복음이 전해졌을 지도 모르기 때문

 입니다. 이 복음서를 통해서 갈릴리 바닷가에서 생업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따라 나선 최초의 제자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 요한의 시작

 나병환자, 중풍병자, 손이 오그라든자, 옷에 손을 댄 여자, 수로보니게

 여인, 귀먹은 반벙어리, 벳세다의 맹인, 귀신들린 아이, 여리고의 맹인,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여인, 엉겹결에 예수의 십자가를 짊어진

 구레네 사람 시몬, 십자가 곁에서 예수의 죽음을 지켜본 백부장,

 예수님 죽음을 지켜 본 막달라마리아,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

 살로메, 그리고 예수님과 목숨을 맞바꾼 아버지의 아들 바라바의 시작

 그리고 예수와 만난 많은 사람들과 이들을 통해 눈 뜬 사람들의 시작이

 마가복음의 정수라는 말씀을 통해서 삶이라는 것이 한 번의 시작이 아닌

 수 많은 시작으로 점철된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인간의 역사라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특히 바라바는 어쩜 그 옛날 이집트의 노예였던 히브리 민족의 아픔과

 현주소를 뼈저리게 느끼고 사는 존재로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압제와

 노예상태에서 해방된 민족사적 과거가 이제 로마의 구속으로 모양만

 바뀌어졌을 뿐 여전히 노예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몸부림치는

 존재, 모세가 압제받는 동족의 아픔을 급기야 살인으로 표출했던 것처럼

 바라바 역시 압제받는 현실에 저항하고 투쟁하는 독립 운동가로서 

 반역과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지만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인생을

 당시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자로서 그 아픔을 들은 예수님께서

 생명을 맞바꾸면서까지 구해주신 복음의 산증인이요 인류사에 그 어떤

 죄인이라더라도  세상에 어둠이 가득하지만 빛이 있으라 하신 구원의

 역사에 초대받을 자격을 주신다는 것을 아버지의 아들 바라바의 시작을

 통해서 바라보게 됩니다.

 아울러 우리 모두 그분 덕분에 목숨을 건진 바라바로 이제 자신을 어떤

 악으로부터 도피하여 부조리에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삼가고 오히려

 내 자신의 한계와 부족, 그리고 저마다의 생의 사연들을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지으신 이 세상과 나에게 당신의 인간에 대한 연민으로

 이 순간 그분과 함께 넘어지고 바로 일어서는 기적을 시작하게 됩니다.

 

                                        'sial('16.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