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17154
  • Today : 791
  • Yesterday : 885


진달래교회 기권사님과 함께...

2016.04.03 23:12

도도 조회 수:1413

기권사님,

밥 한그릇 사드리고 싶어요

미국 가시기 전에요

혼자서 미국도 갈 수 있고 대단하시네요.

따님 만나면 정말 좋으시겠어요.

대학에서 교수님이시니

그동안 공부 고생 많으셨겠네요.

어머니를 닮아서 따님도 열정이 뜨거우시고

포부가 크시군요.

미술치료학과 대학 휴학 잘 하셨어요.

가고 싶고 하고 싶은 일 하시면서

건강하셔서 먼 여행도 가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따님은 건강하신가요.

손주가 그립기도 하시겠지만

없는 것에 매달리기보다는 알고보면

있는 게 훨씬 많아요.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니 기다릴 수밖에요.

날마다 전화 통화하시면서 그리우시죠.

3개월 계시다가 건강하게 돌아오셔요.

따님이 시민권 미루지 마시라고 하셔요.

엄마랑 함께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약선 음식이니 위장에 부담도 없고

많이 드셔도 좋아요.

잘 잡수시니까 감사해요.

새벽 3시에 리무진 타시고 공항까지 가셔야하니

내일까지 든든하시면 좋겠네요.

춤 추고 싶고 노래하고 싶은 신바람이 절로 나는

권사님의 모습이 그리울 거예요.

식사 한 끼 하면서 권사님의 지혜와 용기와 사랑을

듬뿍 받습니다.

약소하나마 저희 마음을 받아주셔서 고맚습니다.

모쪼록 권사님의 뫔의 평안을 빕니다.


20160331


꾸미기_20160331_185422.jpg


꾸미기_20160331_185355.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0 타오(Tao)님 시낭송 [5] file 구인회 2008.05.18 1659
889 차밭 [1] file 운영자 2008.06.08 1658
888 경각산 나들이 5 [1] file sahaja 2008.04.14 1657
887 동광원에서(2) file 이상호 2008.07.20 1656
886 해남8 [2] file 이우녕 2008.08.02 1655
885 사랑의 소스를 뿌리는 그대 file 운영자 2008.01.19 1655
884 바라볼수록 아름다운 file 운영자 2007.08.02 1655
883 말구유에 앉은 인형 file 구인회 2008.12.25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