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78494
  • Today : 608
  • Yesterday : 1252


20170608


정읍 산내면 황토리 황토교회 서길문장로님 부부가 불재에 오셨습니다.

권사님께서는 휠췌어를 타고 다니시면서 겉옷을 인견으로  바느질하셔서 가져오셨습니다.

지난번에 들렀을 떄 한복재단일을 하신다기에 주문했었는데 스타일리쉬하니 멋집니다.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날 거 같습니다.


꾸미기_20170609_215115.jpg


장로님께서는 단소를 대나무로 직접 백개를 만들어 나누어 주셨다니 ~~~

한 곡을 부탁했습니다.


꾸미기_20170608_175218_001.jpg


"냇물아 흘러흘러 어디로 가니

강물따라 가고 싶어 강으로 간다."


꾸미기_20170608_175156_001.jpg


"엄마가 섬그늘에 굴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얼마나 불고  또 불고 연습을 했는지 소리를 들어보고 호흡을 들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깊은 감동이 전해져옵니다.


컬러를 선택하여 함께 진지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장로님은 정화와 무지개 클리어,

권사님은 신의 사랑 마젠타.


꾸미기_20170608_182202.jpg


장로님 댁에 들러서 친환경 화장실을 손수 만든 내용을 살펴보고 설명을 들었는데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신 대로 똑같이 몸소 실천하고 사시는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꾸미기_1497014488294.jpg


꾸미기_1497014490770.jpg


꾸미기_1497014492859.jpg


꾸미기_1497014494493.jpg


꾸미기_1497014496363.jpg


이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버릴 게 하나도 없다고

첫째 물을 낭비하지 않아서 좋다고 열정적으로 강조하여  말씀하시는 장로님께

나는 그저 단소하나 만들어 주시라고 부탁을 드리고 왔습니다.

물님은 조만간 톱밥칙간을 불재에도 만들어 놓으시겠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4 야생화 관찰 (신별하) file 운영자 2005.09.05 2168
1353 야생화 관찰 file 운영자 2005.09.05 2112
1352 야생화 관찰 file 운영자 2005.09.05 2168
1351 야생화 관찰 file 운영자 2005.09.05 2515
1350 단체 사진 file 운영자 2005.09.05 2480
1349 전시장 뒤편 전경 file 운영자 2005.09.06 2057
1348 작업장 앞 전경 file 운영자 2005.09.06 1994
1347 작업장 가는 길 file 운영자 2005.09.06 1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