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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 알렉산더 교수의 Proof of Heaven

                                    김진홍목사

2017-10-10

Eben Alexander 교수는 현재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이다. 그는 뇌 과학으로는 세계적인 학자이다. 그가 불치병에 걸렸다. 의학계에서 그는 중요한 존재였으므로 그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지만 죽고 말았다. 그런데 죽은지 7일 만에 그가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는 다시 살아난 후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죽어 있던 7일 동안의 체험담이 특이하였기 때문이다.

 

일정 기간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의 체험담을 임사체험(臨死體驗)이라 한다. 지난 글에서 레이몬드 무디 박사가 150명의 임사체험을 분석하여 쓴 ‘Life after Life’라는 책을 소개하였는데, 이븐 알렉산더 교수의 임사체험기는 ‘Proof of Heaven’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출간된 후 온라인 서점 Amazon에서 장기간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유명하고 충격적인 책이 되었다.

 

그가 죽음을 경험하기 전에는 세계적인 뇌 과학자답게 천국과 지옥을 단순히 뇌가 만든 상징이라 해석하였다. 그랬던 그가 죽어 있을 동안 너무나 생생한 천국체험을 하게 되었다. 지구에서 살았던 그의 삶이 아득한 과거로 기억되고, 천국에서의 생활이 너무나 생생하고(Lively)하고 현실적(Real)인 경험으로 다가왔다.

 

그는 깨어난 후,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하여 생각을 완전히 바꾸고 천국과 지옥에 대한 관점 역시 완전히 바꾸었다. 사후의 세계가 실재하는 세계이며 천국과 지옥은 상징이 아닌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세계라 믿게 되었고 그렇게 증언하였다. 그의 관점의 변화는 의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는 현재도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러면서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하여 자신이 확신하는 바를 당당히 증언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나는 천국을 보았다라는 제목으로 김영사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모두가 한 번은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강추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