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1184559
  • Today : 34
  • Yesterday : 153


빈 교회

2018.11.02 19:30

도도 조회 수:27

20181101

지나가는 길에 돌로 지은 아담한 교회가 있어
가던 길을 멈춥니다
왠지 느낌이 빈 교회 같아
마음이 내키지 않아 그냥 돌아가고 싶지만
목사님끼리 한참이나 서서 얘기를 나누는데
돌아보니 정말 교인 하나도 없는 것 같이
휑하니 쓸쓸해 보입니다

그런데 집주인은 자랑할 게 많나 봅니다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이 쉴 곳이 없다는 노랫말이
아프게 다가옵니다
가을 탓일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빈 교회 도도 2018.11.02 27
516 눈시울이 뜨거워져 [1] 도도 2018.09.20 65
515 산들바람 도도 2018.08.21 40
514 연약한 질그릇에 도도 2018.08.16 25
513 8월 2일(목)부터 데카그램 2차 도도 2018.08.01 18
512 온종일 약비를 주신다... 도도 2018.05.02 82
511 승리해도 명성을 얻지 않는다 도도 2018.04.10 62
510 소복소복 하얀 눈처럼 도도 2017.12.06 80
509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4] 타오Tao 2017.10.03 101
508 새벽에 일어나 [1] 도도 2017.09.16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