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9
석양이 비치는 하늘 나즈막이
작은 무지개가 보여
암 투병 중인 엄마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약속한다.
이제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기로
말이다.
길가에 차 세워두고
익산 들판에 쏟아지는
한겨울의 일몰을
마음 한 구석에
다숩게 다독이면서
말이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53 |
권미양 선생님과 평화의만남 수업을~~~
 | 도도 | 2018.06.12 | 995402 |
| 1352 | 종려주일에.... | 도도 | 2018.03.27 | 38310 |
| 1351 |
케냐의 푸른하늘을 가슴에 담고
[1815] | 고결 | 2012.04.22 | 37161 |
| 1350 |
LAKE BARINGO
[1] [272] | 고결 | 2012.04.22 | 16262 |
| 1349 |
KENYA MOUNTAIN...
[1] [175] | 고결 | 2012.04.22 | 14223 |
| 1348 |
KENYA NYERI
[311] | 고결 | 2012.04.22 | 12481 |
| 1347 |
장작패기
[2] [247] | 도도 | 2013.04.06 | 11533 |
| 1346 | 풍차의 나라 네델란드에서 [1] [57] | 비밀 | 2012.09.01 | 99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