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59509
  • Today : 1052
  • Yesterday : 638


불재 꽃샘추위

2019.03.14 00:46

도도 조회 수:915

20190313


간밤에 춘설이 내려

개구리 울음소리가 쏙 들어가고

겨우 고개를 내민 노랑꽃이

문자 그대로

얼음새꽃이 되었네요.

수선화도 언땅을 뚫고 나왔는데

강인함이 꺾일소냐

빳빳이 서있고요.

마침 박목사님 내외분이 오셔서

지금까지 뵌 모습 중에 가장 강건하심이

능히 춘설을 녹게 하고도 남지만요,

봄은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꾸미기_20190313_091036.jpg


꾸미기_20190313_091512.jpg


꾸미기_20190313_091602.jpg


꾸미기_20190313_091617.jpg




꾸미기_20190313_121836.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4 제30주차 평화통일기도회 file 도도 2019.04.08 903
1143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크로아티아 file 도도 2019.04.08 903
1142 사람들 모두 꽃이 되는 날 file 도도 2019.03.24 916
1141 경각산의 봄봄 file 도도 2019.03.24 919
1140 경각산의 봄 잔치 - 물님생신 file 도도 2019.03.24 913
1139 피아노 조율 file 도도 2019.03.17 911
1138 전주 덕진연못의 봄날 오후 file 도도 2019.03.17 900
» 꽃샘추위 file 도도 2019.03.14 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