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1364511
  • Today : 189
  • Yesterday : 220


채근담에서

2019.12.18 06:58

물님 조회 수:134


산에 나는 나물은 가꾸지 않아도 절로 자라고,

들에 사는 새는 기르지 않아도 절로 살건만,

그 맛이 다 향기롭고 또 맑다.

우리도 세상의 법 때문에 물들지 않으면

그 맛이 높고도 멀어 각별하지 않으랴.“(67)

 

바람이 성긴 대숲에 오매 바람이 지나가면

대가 그 소리를 지니지 않고,

기러기가 찬 연못을 지나매

가고 난 다음에 못이 그 그림자를 머무르고 있지 않나니,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에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그 마음도 따라서 비나니라.“

<채근담>자연 편 1

 


오매                    

오매       寤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3 물이 넘치는 것을 경계한다 물님 2020.06.21 71
622 후천시대는 여자의 세상이라 물님 2020.04.29 79
621 중산층 기준 - 박완규 물님 2020.01.21 163
620 비목 물님 2020.01.15 130
619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 물님 2019.12.20 121
» 채근담에서 물님 2019.12.18 134
617 가장 청빈한 대통령 -박완규 물님 2019.12.07 133
616 족적 물님 2019.12.07 129
615 아베베 비킬라 물님 2019.11.26 106
614 진안 마령 수선루 물님 2019.11.18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