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13089
  • Today : 115
  • Yesterday : 424


물님 사성암

2020.03.16 07:41

도도 조회 수:1499


20200313



사성암 (四聖庵)

   

                                                  숨 이병창


 

용궁까지 불러들인 토끼를

허망하게 놓쳐버린 별주부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내 안의 토끼를 잡은

네 명의 선지식은 그 때

어떤 심정이었을까

놓친 토끼와 붙잡힌 토끼가

사성암 염불 소리 속에서

숨바꼭질하고 있다


 

* 구례를 내려다 보고 있는 사성암은 544(성왕 22) 조사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오산사(鰲山寺)라고 했다. 오산이란 자라 모양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후대에 신라의 원효(元曉)와 의상(義湘) 연기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꾸미기]20200313_142305.jpg


[꾸미기]20200313_142439.jpg


[꾸미기]20200313_142609.jpg


[꾸미기]20200313_143251.jpg


[꾸미기]20200313_143815_001.jpg


[꾸미기]20200313_144456_001.jpg


[꾸미기]20200313_144559_001.jpg


[꾸미기]20200313_144756_001.jpg


[꾸미기]20200313_150130.jpg


[꾸미기]20200313_150520_001.jpg


[꾸미기]20200313_151250.jpg




[꾸미기]20200313_151927_00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8 입추가 지나고 file 도도 2019.08.20 1368
297 하나님께서 일하시니 file 도도 2019.06.07 1368
296 기독교동광원수도회 집회 file 도도 2018.08.16 1368
295 안천 복음서 file 도도 2020.04.13 1367
294 동광원 한영우장로님 file 도도 2019.06.08 1367
293 9월의 끝자락에서 file 도도 2009.09.19 1365
292 칼림바 [1] 도도 2017.10.12 1364
291 기념식수 file 해방 2011.03.20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