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
2020.05.26 08:37
20200506-25
전주 남부시장 꽃집에서 올봄에 사다가
심었는데 그 때는 작은 꽃봉오리가
해발300고지에서 추위를 견디며
오므리고 뭉쳐있다가
점점 피우기 시작하네요.
그 사이에 한낮 뜨거움도 있길래
물조리개로 간간이 뿌려주고
그러다가 하늘이 흠뻑 봄비를 내리니
살살 뿌리를 내려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이제는 맘놓고 꽃을 피우네요.
역시 사랑은 오랜 기다림이 필수!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5 | 며느리감나물(차풀, 산편두) | 구인회 | 2005.09.26 | 1839 |
254 | 독활(세상에 움직이지 않는다) | 구인회 | 2005.09.26 | 1762 |
253 | 하얀여로 독은 독으로 푼다 | 구인회 | 2005.09.26 | 2115 |
252 | 도라지~ 하늘 닮은 도라지 | 구인회 | 2005.09.29 | 1783 |
251 | 蓮향이 멀리 가니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수 있을 거라며.. | 구인회 | 2005.10.09 | 1765 |
250 | 미국쑥부쟁이(백공작) [1] | 박광범 | 2005.10.11 | 2122 |
249 | 붉은 인동 | 구인회 | 2006.03.17 | 1930 |
248 | 불재의 할미꽃 | 구인회 | 2006.04.16 | 2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