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7
오래되고 고장난 세면대가
쓸모없다고 헤서 차마 버리지 못하고
한쪽에 놓여져 있었는데
채송화를 심어놓으니
근사한 화분이 되었네요.
하마터면 버릴 뻔 했잖아요
그 어디든 상관하지 않고
이 아침에 활짝 피우더니
한 소식까지 물어다 주네요.
여고시절 국문학 선생님이셨던
시인 강상기 선생님을 뵙게 되다니
칠순에 안쓰러운 체구지만
환한 웃음을 선사해주는
"조국연가" 우리 선생님!!!
분명 채송화 덕분이겠죠.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279 |
맨발 예찬 2
[1] | 도도 | 2020.07.24 | 18147 |
| 1278 |
도훈이 첫 휴가
| 도도 | 2020.07.20 | 6047 |
| 1277 |
"조국연가"
| 도도 | 2020.07.20 | 7347 |
| » | 채송화 | 도도 | 2020.07.20 | 7254 |
| 1275 |
박찬섭목사님과 함께
| 도도 | 2020.07.13 | 5688 |
| 1274 |
할렐루야 선교사님과 함께~
| 도도 | 2020.07.09 | 5227 |
| 1273 |
탄자니아 선교사님 맨발 3인 뫔춤
| 도도 | 2020.06.11 | 5383 |
| 1272 |
아프리카 탄자니아 선교사님들
| 도도 | 2020.06.11 | 53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