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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산 - 마태17:1-13

2020.11.05 06:40

도도 조회 수:21

20201101


진달래교회 이병창목사 설교


https://youtu.be/IG3z2kxWK4M



사본 -20200617_120223.jpg

 - 보성 대원사 정원에서 -



예수께서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데리고 

높고 한적한 산으로 올라가셨다.

그때 예수의 모습이 그들이 보는 앞에서 변하여

얼굴은 해와 같이 빛나고 옷은 눈부시게 희어졌다.

그리고 모세와 엘리야가 나타나서

예수와 함께 이야기하고 있었다.

베드로가 말하였다.


"주님, 우리가 여기서 지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만일 주님이 원하시면 제가 초막 세 채를 지어서 

하나는 주께, 하나는 모세에게, 하나는 엘리야에게 드리겠습니다."


베드로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빛나는 구름이 그들을 덮더니 구름 속에서 음성이 들려왔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이 음성을 듣고 제자들은 너무도 두려워서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있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다가오셔서 손으로 어루만지시며

"일어나라, 두려워 하지 말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얼굴을 들었을 때 그곳에는

예수만 계셨다.


산에서 내려오는 길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기 전에는 지금 본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고 명령하셨다.


제자들이 물었다.

"왜 율법학자들은 메시야가 오기 전에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주장합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그들의 주장이 옳다. 엘리야가 먼저 와서 모든 준비를 갖추어 놓아야 한다.

사실 그는 이미 왔다. 그러나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대접하였다. 

인자도 그들의 손에서 고난을 받을 것이다."


그제야 제자들은 예수께서 세례요한을 두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았다.

(마태17:1-13)


***********************


세 명의 제자들은 변화산에서 영적인 체험을 하였다.

너무나 황홀해서 그곳에 집짓고 살고 싶었다.

그러나 감당을 못하면 얼굴을 땅에 대고 두려움에 떨 뿐이다.

예수와 함께 산 아래로 내려와야만이 육체적 경험을 통해서

진정한 영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하나님 의자 밑에서 재밌게 놀던 영혼이

어머니의 자궁을 통해 세상에 나올 때

육의 옷을 입고 나와

육체적 온갖 체험을 하며 

험한 파도를 저어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