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카프카 <작은 우화>에서
2021.02.07 06:21
프란츠 카프카 <작은 우화>에서
“아아” 하고 쥐가 말했다.
“세상이 날마다 좁아지는구나. 처음엔 하도 세상이 넓어서 겁이 났었는데, 자꾸 달리다 보니 마침내 좌우로 멀리 벽이 보여 행복했었지. 그러나 이 긴 벽들이 어찌나 빨리 마주 달려오는지 어느새 나는 마지막 방에 와 있고, 저기 저 모퉁이엔 내가 달려 들어갈 덫이 놓여 있어.”
“넌 오직 달리는 방향만 바꾸면 되는 거야.” 하며 고양이가 쥐를 잡아먹었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1 |
고창 달빛차회 서점마을에서 모이다
| 도도 | 2025.11.07 | 50 |
| » | 프란츠 카프카 <작은 우화>에서 | 물님 | 2021.02.07 | 2598 |
| 139 | 몽테뉴의 수상록 | 물님 | 2021.01.18 | 2401 |
| 138 | 소크라테스의 변명 - 플라톤 | 물님 | 2021.01.18 | 2802 |
| 137 | 도스토옙스키 소설 <미성년> | 물님 | 2021.01.08 | 2607 |
| 136 | 괴테의 <파우스트 > 제 3막에서 | 물님 | 2021.01.05 | 2012 |
| 135 | 키르케고르의 -유혹자의 일기 | 물님 | 2020.12.25 | 1857 |
| 134 | 호라티우스의 <시학> | 물님 | 2020.12.08 | 2088 |
| 133 |
<복된말씀> 폐간 36년만에 복간
| 도도 | 2020.11.08 | 1986 |
| 132 | <다시 보면 새로운 세상> - 저자 손법상 | 도도 | 2020.11.05 | 198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