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72624
  • Today : 977
  • Yesterday : 708


-  대한민국을 발 밑에 두고 걷는 사람 신정일님이

   보내 준 글을 읽는다. 

  인생은 그곳을 살지 않고 '지금 여기'를 사는 데 있다.

  천운으로 여기를 살 줄 아는 도반을 만난 김시습의 눈물이 

  이 아침에 뭉쿨하다.  

  옛 날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이 없다는 생각에

  세상이 짠하다 . 밖으로 나가 경각산을  바라봐야겠다.-

 

 

‘송돈학壑(골, 산골짜기) 경원慶元이 스스로 맹세하는 시를 지었는데,

“살아서는 산속 사람이 되고

죽어서도 산속 귀신이 되려네.“

이 시를 김시습이 보고 감격하여 서로 붙들고 소리쳐 울었다고 한다.‘


    김시습의 문집 <매월당 집> 4권 부록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자에게 불러준 광접여의 노래 물님 2021.11.02 1971
177 사람을 헤아리는 지혜 이병창 2024.04.07 18
176 교육은 이병창 2024.03.22 48
175 웃음 이병창 2024.03.01 78
174 조지 버나드 쇼 물님 2023.08.19 174
173 기다림 물님 2023.05.21 358
172 빛이 있다면 물님 2023.05.13 360
171 산에서 길을 찾는 방법 물님 2023.02.13 428
170 엠마누엘 닝거 스토리 물님 2023.01.30 429
169 맹자의 금언 물님 2023.01.07 353
168 희망은 어둠 속에서 시작된다. 물님 2022.12.26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