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동파의 시
2021.12.18 10:20
날 깨끗이 해야 저 사람을 깨끗하게 할 수 있지,
나는 땀을 비오 듯 흘리며 숨을 헐떡인다.
몸 씻겨 주는 이에게 말하노니,
잠시 몸뚱이와 함께 유희遊戲나 해 보세.
다만 씻을 것,
다만 씻을 것,
몸속에 있는 인간의 일체를 씻을 것,
소동파의 <희작戲作>이라는 시의 두 번째 수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3 | 우꼬 사라 우꼬 사라 [3] | 운영자 | 2008.05.29 | 2367 |
42 | 모든 것이 그대이며 나인 것을 아는 그대 [1] | 채운 | 2006.07.24 | 2375 |
41 | 금강산에서. [2] | 하늘꽃 | 2008.05.09 | 2379 |
40 |
바람
[6] ![]() | sahaja | 2008.04.30 | 2382 |
39 |
달팽이
[7] ![]() | 운영자 | 2008.06.08 | 2403 |
38 | 모서리를 읽다 | 김경천 | 2005.10.11 | 2415 |
37 | 이병창 시인의 ㅁ, ㅂ, ㅍ [1] | 송화미 | 2006.09.13 | 2415 |
36 |
불재의 봄
[4] ![]() | 운영자 | 2008.04.09 | 2417 |
35 | 오월에( 메리붓다마스) [4] | 하늘꽃 | 2008.05.01 | 2428 |
34 |
그대에게
[3] ![]() | 새봄 | 2008.04.03 | 2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