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의 편지 / 산책로 유감
2022.04.20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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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의 편지 / 내 동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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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숫자의 변화만이 아니라 늘 그 자리에 있으리라 여겼던 모든 것들을 소리 없이 앗아가고 ''''
그래도 가온은 늘 그 자리에 있을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