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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복음 / 의심[카라바죠]

2010.04.28 12:01

구인회 조회 수: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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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마 복 음


                                                                                               - Didymos Judas Thomas


          이 글은 살아 계신 "예수"가 말씀하신 비밀의 구절들이며
            
        "디디모스 주다스 도마"가 (Didymos Judas Thomas)기록 했다 


          그가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이 구절들을 온전히 이해하는 자들은 죽음을 맛보지 않으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탐구하는 자들은 발견할 때까지 멈추지 말라.
          발견 하면 불안해 질 것이며, 불안해 질 때에 그들은 경탄 할 것이며,
          모든 것 위에서 다스리게 되리라. 다스린 후에 그 들은 안식하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 지도자가 '보라 천국이 하늘에 있다' 하면,
          공중의 새가 너를 앞 설 것이요, '천국이 바다에 있다' 하면 물고기가 너를 앞 설 것이다.
          차라리 천국은 너희 안에 있고 너희의 밖에 있다.

          네가 네 자신을 알 때 너는 천국을 알게 되고
          네가 살아 계신 아버지의 자녀 임을 이해 할 것이다.
          그러나 네가 네 자신을 모른다면 너는 빈곤 중에 살게 되고 네 자신이 빈곤(Poverty)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늙은이는 7 일된 어린 아이에게 삶(place of life, and that person will live)
          에 대해 묻기를 주저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먼저 된 자 중 많은 이가 나중 되겠고,
          홀로 (온전하게?) 되리라 (will become a single one) "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네 얼굴 앞에 있는 것을 알라.
          그러면 너에게서 감추어진 것 들도 드러나리라. 왜냐하면 밝혀지지 않을 숨기움이 없고,
          묻힌 것 중 다시 들림을 받지 않을 것이 없다.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 저희가 금식 하기를 바라십니까?
          저희는 어떻게 기도 해야만 합니까? 적선은 베풀어야 합니까?,
          어떤 음식들을 가려 먹어야 하는지요?"

          예수가 말씀하셨다 "거짓말 하지 말며, 너희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말라.
          모든 것이 천국 앞에 드러나 있기 때문임이라.
          결국에는, 밝혀지지 않을 숨기움이 없겠고 벗겨지지 않을 포장함이 없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사람에게 먹히는 사자의 운이 좋음은 그가 사람이 됨이라.
          허나 사자에게 먹히는 사람의 더러움(foul)이여, 그 사자가 그래도 사람이 됨이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바다에 그물을 던져 작은 물고기들을 가득 건져 올린 어부 같다고 할까.
          작은 물고기들 중 현명한 어부는 한 커다란 고기를 발견하니,
          작은 고기들은 다 놓아 주고 아주 쉽게 큰 고기를 선택한다.
          여기 있는 누구던 두 귀 달린 자는 새겨 듣는 것이 좋으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보라! 파종하는 자가 씨앗을 듬뿍 들고 나가 흩뿌리니,
          혹은 길에 떨어져 새가 와서 먹어 버리느니라.
          혹은 바위에 떨어져 뿌리를 내리지 못해 낱알을 내지 못하고,
          혹은 가시에 떨어져 찔리며 벌레의 먹이가 되니라.
          혹은 좋은 땅에 떨어져 좋은 곡식을 맺으며 60 배 120 배의 결실을 맺는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내가 세상에 불을 던졌으니 보라 내가 그불이 타오를 때까지 지키겠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이 천국은 사라질 것이요 그 위에 있는 천국도 사라져 없어질 것이다."

          죽은 것들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요, 산 것들은 죽지 않으리라.
          너희가 죽은 것들을 먹었던 그 날들에 너희가 그것을 살아오게 만들었다.
          너희가 빛 가운데 있을 때 너는 어찌 하겠느냐?
          네가 하나(one)였던 시절에 너는 둘이 되었다. 그러나 네가 둘이 되면, 너는 어찌 하겠느냐?"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당신이 우리에게서 떠나가실 것을 압니다.
          누가 우리의 지도자가 될까요?"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가 어디에 있던지, 의로운 '야고보' (James the Just)에게 의뢰하라.
          그를 위하여 하늘과 땅이 생겼다."

          예수가 제자들에게 말씀 하셨다 "나를 다른 것들과 비교 해서, 나를 평가 해 보거라"

          "시몬 베드로"가 말했다 "당신은 의로운 전령 (messenger) 같습니다."

          "마태"가 말했다 "당신은 현명한 철학자 같습니다."

          "도마"가 말했다 " 선생이여, 당신이 무엇과 같은지 내 입으로는 묘사할 수 없습니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나는 너의 선생이 아니다.
          네가 마셨기에, 내가 만들어 낸 방울샘물 (bubbling spring)로 네가 취했음이라."

          이러시고 그를 데리고 물러가사 그에게 세 가지를 말씀 하셨다.
          "도마"가 돌아 오자 친구들이 물었다 "예수가 뭐라고 말씀하셨는가?"

          "도마'가 그 들에게 말했다. "그가 말한 것 중 한 가지라도 너히에게 얘기 해 주면
          너희가 돌을 들어 나를 칠 것이요, 불이 그 돌들로 부터 나와 너희를 삼킬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네가 금식한다면 너희 스스로에게 죄를 불러 올 것이며,
          네가 기도한다면 저주 받을 것이요, 적선을 베풀면 너의 영혼을 손상시킬 것이다.

          너희가 어느 지역에 가던지 사람들이 너희를 맞아 대접하는 음식을 먹을 것이요
          그들 가운데 병든 자들을 고쳐 주어라.

          결국, 입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너희를 더럽히는 것이 아니요
          네 입에서 나오는 것이 너희를 더럽히는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여자의 몸을 통하지 않고 세상에 나온 자를 보거든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하라. 그가 너의 아버지다 (Father)"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마도 사람들은 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온 줄 알 것이다.
          그들은 내가 불 (conflict)을 주러 온 줄 모른다

          왜냐하면 한 집에 다섯 식구가 있되, 셋이 둘을 둘이 셋을 ,
          애비가 자식을, 자식이 애비를 대적하며 각각 홀로 서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어느 눈도 본 적이 없는, 어느 귀도 들은 적이 없는,
          어느 손도 만져 본 적이 없는, 인간의 가슴에서 일어나지 않은 것을 주겠다."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 세상 마지막이 어떻게 올지 말해 주십시오"

          예수가 말씀하셨다 " 마지막 날을 알고자 함은 너희가 시작 (beginning)을 앎이뇨?.
          너희도 알다시피, 끝은 시작이 있는 곳에 있느니라.

          시작에 서 있는 자에게 축하하나니 그가 마지막을 알 것이요 죽음을 맛보지 않으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존재하기 전에 존재 하게 된 자를 축하하나니,

          너희가 나의 제자가 되어 나의 말을 명심하였으면 이 돌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리라.

          왜냐하면 너희를 위한 천당에 다섯그루의 나무가 있어 그들이 여름 겨울에도 변하지 않으며,
          그것들의 잎들도 떨어지지 않나니 누구든 그것들을 알면 죽음을 맛보지 않으리라.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천국이 무엇과 같은지 일러 주십시오"

          예수가 말씀 하셨다 그것은 겨자씨와 같아 씨앗 중에 가장 작으나 좋은 토양에 떨어지면
          커다란 식물을 내고 공중의 새들의 안식처가 되느니라.

          마리아가 예수께 물었다 "제자들은 무엇과 같습니까?"

          그가 말했다. 그들은 그들의 소유가 아닌 밭에 거하는 어린 아이들 같아 밭의 주인이 와서
          '밭을 돌려 달라' 하면, 그들은 주인 앞에서 그들의 옷을 벗어 주며 밭을 돌려준다.

          이런 연고로 내가 말한다, 집주인이 도적이 올 것을 알면 미리 준비를 하여
          도적이 집에 들지 못하게 하며 소유를 훔쳐 가지 못 하게 한다.

          그러하다면 너희는 스스로 세상을 경계하라. 강건함으로 네가 준비하여
          도둑이 들지 못하게 하라. 네가 예견하는 고난이 필히 올 것임이라.

          너희 중에 한 사람이라도 이해하는 자가 있기를 바란다.

          곡식이 익으매 그는 속히 낫을 가지고 추수 할 것이다.
          누구든지 두 좋은 귀 가진 자들은 명심해 듣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수가 젖 먹는 어린 아기들을 보았다. 그가 제자들에게 말씀 하셨다.
          "이 젖 먹는 아기들은 마치 천국에 드는 자와 같다"

          제자들이 물었다. " 우리도 어린 아기로써 천국에 들겠습니까?"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가 둘을 하나로 만들 때, 안을 바깥같이 바깥을 안과 같이,
          위를 아래와 같이, 남성과 여성을 (male and female) 하나로 만들어
          남성은 이미 남성이 아니며 여성은 이미 여성이 아닌 것으로 할 때,
          눈이 있을 자리에 눈을, 손이 있을 자리에 손을, 발이 있을 자리에 발을,
          형상 (image)이 있을 자리에 형상을 둘 때, 그러하면 너희가 (천국에) 들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를 천 명 중에 하나, 만 명 중의 둘 꼴로 택하겠고
          그들은 홀로 서리라 (온전해지리라?) - and they will stand as a single one  .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우리에게 당신이 계신 곳을 보여 주소서 우리가 찾고저 하나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두 귀 있는 자는 듣는 것이 좋다.
          빛의 사람 안에는 빛이 있으매 전세계에 비추이나니 비추이지 않는다면 암흑일 뿐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네 친구들을 네 영혼 같이 사랑하고 네 눈동자 같이 보호하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친구 눈의 나무 판때기는 보면서 네 눈의 통나무는 못 보느냐.
          네 눈의 통나무를 제거 한 후에야 너는 친구 눈의 나무 판때기를 제거 할 수 있도록
          잘 보이게 될 것이다.

          세상으로부터 금식하지 않으면 천국을 발견 하지 못 하리라.
          안식일을 안식일로써 지키지 않는다면 아버지를 볼 수 없으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내가 세상 가운데 와서 육신으로 그들에게 보였으나
          그들은 모두 취해 있었고 아무도 목마른 자가 없더라.
          나의 영혼이 인류의 자녀들을 위해 아파하는 것은 그들이 마음의 눈이 멀어 보지 못함이라.
          그들은 빈손으로 세상에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당분간 그들은 취해 있을 것이다.
          포도주를 떨쳐버릴 때 그들은 그들의 길을 바꿀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영혼 때문에 육신이 생겨난다면 그것은 불가사의한 일이지만,
          육신 때문에 영혼이 생겨난다면 그것은 불가사의 중의 불가사의한 일이다.

          나는 이 빈곤의 와중에도 어떻게 이런 풍요로움이 있을 수 있는지 불가사의해 하노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세 명의 신이 있으면 그들은 신성하다.
          둘이나 하나가 있으면 내가 그 하나와 함께 있으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어떤 선지자도 고향의 잔디에서 환영 받지 못 한다.
          의사들은 그들을 아는 자들을 고치지 못 하느니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높은 언덕에 요새로 지어진 도시는 무너지지 않고 숨길 수도 없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너희 귀로 듣는 것을, 지붕 위에 올라가서 다른 귀들을 위해 선포하라.

          결국 아무도 등불을 밝혀 바구니 밑에 넣지 않고 또 숨기지 않는다.
          오히려 오가는 모든 이들이 그 빛을 볼 수 있도록 내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면 둘 다 구멍에 빠진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강한 자의 손을 강제로 묶기 전에는 그의 집에 들어 갈수 없다.
          그렇게 한 후에야 그의 집을 노략질 할 수 있으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아침부터 저녁까지 또 저녁에서 아침까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안달 하지 말라. 너희는 빗질도 길쌈도 안하는 백합보다도 훨씬 낫지 않느냐.

          옷감이 없으면 무엇으로 입겠느냐? 누가 너의 키를 크게 하느냐?
          바로 그가 너에게 옷감을 줄 것이다."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우리에게 언제 나타나시겠습니까?, 우리가 언제 뵈오리이까?"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가 어린 아이와 같이 수치감 없이 옷을 벗어서
          발아래 두고 짓밟을 때,
        너희는 살아 계신 이의 아들을 보리니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가 종종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들을 듣고자 하였고
          아무에게서도 이런 말들은 들을 수 없었다.
          너희가 나를 찾으나 발견하지 못 할 날들이 있을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과 학자들이 지식의 열쇠를 치워서 숨겨 버렸다.
          그들 스스로도 들어가지 못 했지만 들어가고자 원하는 다른 이들까지 막았다.
          너희는 뱀 같이 약삭빠르고 비둘기 같이 단순하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버지로부터 떨어져 포도넝쿨이 심겨졌다.
          튼튼하지 못 한고로 뿌리 채 뽑혀 말라 죽으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가진 자는 더 가지게 될 것이요 없는 자는 있는 것마저 뺏기 우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지나가는 자 (방관자 또는 나그네?)가 되거라. - Be passerby.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우리에게 이러히 이르시는 당신은 누구 입니까?"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것 가지고는 내가 누구인지 너희들은 이해 못 한다.
          오히려 너희가 유대인과 같아졌으니 그들은 나무는 사랑하되 열매는 미워하며
          또는 열매는 사랑하되 나무를 미워한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누구든 아버지나 아들을 모욕한 자는 용서 받을 수 있으나
          성령을 모독한 자는 땅이나 천당에서나 용서 받지 못 할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포도가 가시나무에서 나오랴? 무화과가 엉겅퀴에서 나오랴?
          그들은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한다.

          착한 자들은 그들이 쌓아 놓은 것들로 부터 좋은 것을 내고,
          나쁜 자들은 그들 가슴에 쌓아 놓은 사악함으로 나쁜 것을 내며 나쁜 것들을 말한다.
          그들의 마음이 흐르는 대로 악을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아담부터 세례 요한까지, 여자들에게서 난 자들 중
          세례 요한보다 큰 자가 없으니 그에게서 눈길을 돌리지 말라.

          그러나 내가 이르노니 누구든 어린 아이와 같이 되는 자는 천국을 알게 될 것이며
          요한보다 크게 되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사람이 한 번에 두 말(horse)을 탈 수 없고 두 활(bow)을 휠 수 없다.
          노예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으니,
          안 그러면 한 주인은 높이겠으나 다른 주인은 기분 상할 것이다.

          아무도 오래 묵은 포도주를 마신 직후 새로 담근 포도주를 마시지는 않을 것이다.
          새 포도주를 헌 포대에 넣지 않느니 포대가 찢어 질 수 있겠고,
          묵은 포도주를 새 포대에 넣지 않음은 포대가 썩을 수 있음이라.
          낡은 헝겁을 새 천에 꿰매지 않음은 찢어질 수 있음이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한 지붕 아래 사는 둘이서 평화로울 수 있다면
          그들이 산에게 '옮겨져라' 명해도 그대로 될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홀몸으로 (또는 온전함으로?) 선택된 자들을 축하하노니
          그들이 천국을 발견 할 것이요, 그들이 그 곳에서 왔고 다시 그리로 돌아가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그들이 '너희는 어디서 왔느냐?' 묻거든
          '우리는 빛에서 왔으며 빛이 스스로 존재하기 시작하여 형성 되고,
          그들의 형상에 나타난 그 곳에서 왔다" 하라.

          그들이 '당신이 그입니까?' 하고 묻거든 '우리는 그것의 자녀들이며
          살아계신 아버지의 택함을 입은 자들이라' 하라.

          만약 그들이 '당신 안의 아버지에 대한 증거가 어디 있느뇨?' 하면 그 들에게 말하라 '
          그것은 움직임과 멈추어 있음 - it is motion and rest.' 이라고."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 죽은 자들을 위한 나머지 일들은 언제 일어납니까?
          새 세상은 언제 옵니까?"

          그가 말씀하셨다. "너희가 고대하는 것은 이미 왔다. 너희가 모를 뿐 이다."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 24 명의 선지자들이 이스라엘에 나타나 말하였고
          그들 모두가 당신에 대해 증거하였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는 너희와 같이 있는, 이 살아 있는 이는 무시하였고
          죽은 자 얘기만 하는구나."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할례는 쓸모가 있는 것 입니까? 아닙니까?"

          예수가 말씀하셨다. " 만약에 그 것이 쓸모가 있는 것 이라면
          애비들이 이미 아이가 할례 된 채 어미 뱃속에서 나오도록 만들었을 것이다.
          그러나 영혼의 진정한 할례는 모든 면에서 유익하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가난한 자를 축하 하나니 천국이 저에게 속함이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누구든 지 애비 어미를 미워하지 않고는 나의 제자가 될 수 없고
          형제자매를 미워하지 않고 또 나처럼 십자가를 지고 가지 않으면 나를 따를 가치가 없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누구든 세상을 알은 자는 시체 (Carcass)를 보게 되고,
          누구든 이 시체를 본 자에게는 이 세상은 별 가치가 없는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왕국은 좋은 씨앗을 가진 자와 같다.
          그의 원수가 밤에 와서 좋은 씨앗 가운데 잡초를 심으니,
          그 사람은 농군에게 잡초를 뽑게 하지 않으며 이르기를 ' 뽑지말아라.
          뽑다가 곡식까지 같이 뽑힐까 염려 하노라' 추수 때에 가 보면
          잡초는 눈에 확 뜨이게 되므로 그 때 뽑혀서 불에 태워지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고난을 겪고 삶을 발견한 자를 축하 하노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너희가 살아 있는 동안 살아 계신 자를 바라라.
          아니하면 너희가 죽을 것이요 그리되면 살아 계신 자를 보고자 하여도 뵙지 못하리라.

          그가 "사마리아"인이 양을 메고 "유대"로 가는 것을 보았다.
          그가 제자들에게 말 하였다. "저 사람..........저 양을 멘..."
          제자들이 그에게 말했다. "저가 그것을 죽여서 먹으려고...."

          그가 제자들에게 말했다. " 그것이 살아 있을 때에는 저가 먹지 않으리니
          오직 저가 그것을 죽인 후 그것이 시체가 된 후에야 먹으리라."

          제자들이 말했다. " ...안 그러면 저가 할 수 없지요"

          예수가 말씀하셨다. "너희도 마찬가지이다. 피난처를 구하라.
          아니하면 너희도 시체가 되어 먹히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두 사람이 '잠자는 의자'에 기대는데 하나는 죽고 하나는 살리라."

          "살로메"가 물었다. "선생이여 당신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나의 '잠자는 의자'에 올라오고,
          마치 중요한 사람이 보낸 이같이 나의 밥상에서 음식을 먹습니까?"

          예수가 그녀에게 말하였다. "나는 전체인 것으로 부터 온 사람이다.
          나는 내 아버지의 것 들을 다 허락 받았느니라."

          "내가 당신의 제자입니다"

          "이런 연고로 내가 말하노니 만약 하나가 전체이면 하나는 빛으로 가득 채워 질 것이요,
          만약 하나가 나뉘어지면 하나는 어두움으로 가득 찰 것이다."
        (if one is whole,
          one will be filled with light, but if one is divided, one will be filled with darkness)

          예수가 말씀하셨다. "나의 비밀을 합당한 자들에게만 보였느니라.
          왼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알지 못하게 하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상당량의 돈을 가진 부자가 있었다. 그가 말하길
          '내가 돈을 투자하여 씨 뿌리고 거두어 창고를 꽉 채워 아무 부족함이 없게 하리라'
          이것들을 심중에 두고 생각 할 때, 그날 밤 그는 죽고 만다.
          두 귀 있는 자들은 듣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한 사람이 손님을 맞았다.
          저녁을 준비해 놓고 노예들을 시켜 손님들을 초대 했다.
          노예가 가서 첫 번째 손님에게 이르기를 '나의 주인이 당신을 초대 합니다'.
          그가 대답하기를 '어떤 상인이 나에게 돈을 꾸었는데 오늘 밤에 온다.
          가서 그와 상담해야 함으로 오늘 저녁 초대는 응하지 못 하겠노라'.
          노예가 다른 손님에게 가서 이르기를 ' 나의 주인이 초대 합니다'.
          그가 대답하기를 '집을 샀는데 바빠 시간이 없다'.
          노예가 다른 이에게 가서 이르기를 '나의 주인이 초대 합니다'.
          그가 대답하기를 '친구가 결혼 하는 데 예식 준비로 바쁘니 응하지 못 하겠노라'.
          노예가 가서 다른 이에게 이르되 '나의 주인이 초대합니다'.
          그가 대답하기를 '부동산을 샀는데 월세를 받으러 가야 하니 응하지 못 하노라'.
          노예가 돌아 와서 주인께 고하되 ' 당신이 초대한 모든 이가 사양 하였습니다'.
          주인이 노예에게 이르되 ' 길에 나가서 아무나 보이는 자들을 데리고 오라'.

          구매자(Buyers)들과 상인들은 아버지의 처소에 들어가지 못 하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포도원을 소유한 한 사람이 농부에게 소작을 주어
          곡물로서 소작세를 받고자 한다. 그가 노예를 보내어 곡물을 받아 오고자 한다.
          소작인들이 노예를 잡아 때리고 거의 죽을 지경으로 만들었다.
          노예가 돌아와 주인께 고하니 주인 이르기를 ' 아마도 그가 저들을 알지 못 했나 보군'.
          다른 노예를 보내나 역시 매만 맞고 오는지라,
          주인이 아들을 보내며 이르기를 '아마도 저들이 나의 아들에게는 존중스러이 대하리라'.
          소작인들이 아들이 그의 유산 상속인임을 아는 연유로 아들을 잡아 죽였다.
          두 귀 있는 자들은 듣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건축가들이 거부한 돌을 나에게 보이라. 그것이 주춧돌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모든 것을 아는 자, 하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모르는 자,
          그는 전혀 무지한 자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너희가 미움을 당하고 박해 받을 때에 너희를 축하하노라.
          어디에서 박해를 받든지 간에 아무 곳도 발견되지 않으리라
          (and no place will be found, wherever you have been persecuted)

          예수가 말씀하셨다. 그들의 심중에 박해 받는 자들을 축하하노라.
          그들이 진실로 아버지를 알게 되는 자들이다.

          굶주리는 자를 축하하노라 그들의 배는 채워질 것임이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만약 네가 네 안의 것으로 내어 놓으면, 그것이 너를 살릴 것이요.
          네 안에 그것이 없으면 , 그 없는 것이 너를 죽이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내가 이 집을 헐리니 아무도 다시 짓지 못 할 것이다"

          누군가 물었다. "나의 형제들에게 명해서 저와 유산을 나눠 갖도록 해 주십시오."

          예수가 말씀 하셨다. "여보시오, 누가 나를 나누는 자로 만들었습니까?"

          예수가 제자들에게 몸을 돌려 물었다. "나는 나누는 자가 아니다, 그렇지?"  

          예수가 말씀하셨다. "추수 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거의 없다.
          추수꾼 대장에게 사정 하여 일꾼을 보내 달라고 하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주여, 우물가에 여럿이 둘러 있으되, 샘에 물이 없습니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문 앞에 여럿이 서 있으나,
          홀로인 자 (who are alone)가 신부의 방을 차지하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천국은 모든 상품을 팔아
          하나의 진주를 사들이는 근면한 상인과 같다

          너희도 그리하라. 곰팡이도 쓸지 못하고, 벌레가 갉아 먹지도 못 하는
          이 나지 않는 영구적인 보물을 구하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나는 모든 것을 비추는 빛이요. 나는 전부다 (I am all).
          모든 것이 나에게서 나오고, 모든 것이 나에게 이르느니라.

          나무 조각을 갈라 보라. 내가 그곳에 있다.

          돌을 들어 보라. 너희가 나를 거기에서 보리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너희가 왜 이 시골에 나와 있느냐?
          바람에 날리는 갈대를 보고자? 통치자와 권력가 같이 부드러운 옷 입은 자들을 보려고?
          그들은 부드러운 옷을 입었다만 진리를 이해하지 못 한다."

          군중 속의 한 여인이 말했다. "당신을 잉태한 자궁과 젖을 먹인 유방은 운도 좋도다."

          그가 그 여인에게 말했다. " 운이 좋은 자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다.
          수태하지 않은 자궁과 젖을 준 적이 없는 유방이 운 좋다 라고 할 날 들이 있을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누구든 세상을 알은 자들은 육신을 발하였고,
          육신을 본 자마다 이 세상은 가치가 없는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부를 소유한 자가 다스릴 것이요, 권력을 가진 자들은 물러나게 하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누구든 나에게 가까이 있는 자는 불에서 가까이 있는 것이요,
          나에게서 먼 자는 왕국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 자니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형상 (image)은 사람 눈에 보인다.
          하지만 그 들 안의 빛은 아버지 빛의 형상 안에 감추어져 있다.
          그는 밝혀 질 것이나 그의 형상은 그의 빛에 의해 감추어져 있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는 너와 비슷한 것을 보면 기뻐한다.
          그러나 네가 죽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으며
          너보다 앞서 존재 하게 된 너의 형상을 볼 때에 너는 얼마나 감당 할 수 있으리오!"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담이 권능과 부를 겸비 했으나, 가치가 없다.
          가치가 있었다면 그가 죽음을 맛보지 아니했을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여우도 굴이 있고 새들도 둥지가 있으나, 사람들은 누워 쉴 곳이 없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육신에 의지 하는 육신은 얼마나 비참한가?
          그러나 이 둘에 의지 하는 영혼은 또 얼마나 비참한가?"

          예수가 말씀하셨다. " 전령과 선지자들이 와서 원래 너희에게 속한 것을 주었다.
          너희는 너희가 가진 것을 그들에게 주며 너희들 스스로 묻는다.
          ' 언제 그들이 와서 그들에게 속한 것을 가져갈까?'

          예수가 말씀하셨다. "너희는 왜 물 잔의 바깥을 닦느냐?
          안을 만드신 이가 바깥도 만드신 것을 이해하지 못하겠느냐?"

          예수가 말씀하셨다. " 나에게 오라. 내 멍에는 편안하고 나의 통치는 부드럽고,
          너희가 안식하리라."

          그들이 말했다. "우리가 당신을 믿을 수 있도록,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 주소서"

          예수가 말씀하셨다. " 너희가 하늘과 땅은 조사 하였으나,
          너희와 함께 있는 이를 모르니, 너희가 바로 이 순간을 조사 하는 법을 모른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구하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전에는 너희가 물어도 알려주지 않았다. 지금은 다 얘기 해 주고자 하나 구하는 자가 없다."

          "성스러운 것을 개에게 주지 말라. 똥 두엄에 버릴라. 진주를 돼지에 주지 말라.
          그들이.......그것을..........."

          예수가 말씀하셨다. " 찾는 자는 발견할 것이요,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돈이 있다고 이자 놀이 하지 말아라.
          차라리 다시 받지 않을 자에게 주어 버려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왕국은 한 여인과 같다.
          그 여인은 누룩을 조금 떼어 밀가루 반죽에 넣으매 커다란 빵을 만들어 낸다.
          두 귀 있는 자는 들으라 !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왕국은 밥통에 음식을 나르는 여인과 같다.
          먼 길로 올 때에 밥통이 깨어져 음식이 새어 버려도 그녀는 아무 것도 모른다.
          집에 와서야 그것이 비어 있음을 알게 된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왕국은 어느 권력가를 암살 하고자 하는 한 사람과 같다.
          집에 있을 때 칼을 뽑아 벽을 찔러 검의 날을 시험한다,
          그리하여 그 권력가를 죽일 수 있었다.

          제자들이 말했다. "당신 형제들과 어머니가 밖에 계십니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아버지가 원하는 것을 행하는 이들이 나의 형제이며 나의 어머니다.
          그들이 내 아버지의 왕국에 들어 갈 자들이다.

          그들이 예수에게 금화를 보이며 말했다. "로마 황제의 부하들이 세금을 징수합니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황제에게 속한 것은 황제에게로,
          하나님께 속한 것은 하나님에게로, 나의 것은 나에게 다오."

          "나처럼 애비 에미를 미워하지 않으면 나의 제자가 될 수 없고,
          나처럼 애비 에미를 사랑 하지 않으면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
          왜냐하면 나의 어머니... 그러나 나의 진짜 어머니는 나에게 생명을 주셨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 저주받으라. 그 들은 소 외양간에서 잠자는 개와 같다.
          개도 못 먹고 소도 못 먹는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반란군들이 어디를 공략할 지 아는 자들을 축하하노라.
          그들은 미리 군대를 모아 반란군이 오기 전에 대비할 수 있다."

          그들이 예수에게 말했다. "오소서. 오늘 기도 하고 금식 하십시다"

          예수가 말씀 하셨다. "내가 무슨 죄를 졌다고? 또 어찌 원상복귀 하리?(how have I
          been undone?). 오히려 신랑이 신부의 방을 떠나거든 그때 사람들로 단식하며 기도하게 하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 누구든 애비 에미를 아는 자는 창녀의 자식이라 불리우게 하라.
          (Whoever knows the father and the mother will be called the child of a whore) 
         

          예수가 말씀하셨다. 네가 둘을 하나로 만들면(make the two into one)
          아담의 자녀가 될 것이요 산더러 옮기우라 하면 움직일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왕국은 100마리 양을 지키는 목자와 같다.
          그 중 가장 큰 것이 길을 잃으매 99 마리를 방치한 채 그 한 마리를 찾아 나서니,
          고생 끝에 그 한 마리를 찾고 이르기를 '나머지 99 마리 보다 너를 더 사랑한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 누구든 내 입으로부터 마시는 자는 나와 같이 되리니
          내가 그가 되겠고 그에게 비밀을 보일 것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아버지의 왕국은 밭에 숨겨진 보물을 모르는 사람과 같다.
          그가 죽어 아들에게 물려주고 아들도 그것을 모르더라.
          아들이 밭을 팔매 밭을 산 자가 밭을 갈다가 보물을 발견하고
          그가 원하는 모든 자들에게 이자 놀이를 하더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세상을 알게 된 자, 부를 갖춘 자, 그들로 세상의 것들을 포기하게 하라"

          예수가 말씀하셨다. 네 앞에서 하늘과 땅이 말려 올라 갈 것이요
          살아계신 이를 의지해 사는 자들은 죽음을 보지 않으리라."

          예수가 말씀하시지 않았던가? '스스로를 깨달은 자들에게는 세상이 가치가 없는 것이라고'

          예수가 말씀하셨다.
          "영혼에 의지하는 육신에 저주 있으라. 육신에 의지하는 영혼에 저주 있으라"

          그의 제자들이 물어 여쭈었다. " 왕국이 언제 오겠습니까?"
          "지켜본다고 오는 것이 아니다.
          '보라 여기를' '보라 저기를' 이라고 말해지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아버지의 왕국은 땅에 퍼져 있는데 사람들이 보지 못 할 뿐이다." 
         

          "시몬 베드로"가 말했다. " 마리아로 떠나게 하소서. 여성은 생명을 얻을 자격이 없나이다."

          예수가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그녀를 남성으로 만들어 인도하겠다.
          그래서 너희 남성들을 닮은 살아 있는 영 (spirit)이 될 수 있게 하리니,
          모든 여성 중 그녀 자신을 남성으로 변화시키는 여성들도 천국에 들어가리라

                                                   

                                                                     - Didymos Judas Thomas-



          § 사도 도마의 순교

          도마(Thomas), 그리스도의 거룩한 사도는 벌겋게 달군 접시위에서 고문을 받았으며,
          풀무에 들어가 잔인한 창으로 허리가 찔려 죽었다. 약 70년 경 갈라미니아(Calamina).

          도마는 디디무스(Didymus)라고 하며 쌍둥이로서 갈릴리 태생이며,
          직업은 어부였던 것으로 보인다(요한 11:16) 그의 부모의 그의 회심에 관한 기록은  
          복음서에서 찾을 수 없으며, 단지 그가 사도로 부름받았다는 것외에는 알 수 없다
          (마태복음 10:3).

          그리스도를 향한 그의 특별한 사랑은 다음에서 잘 드러난다.
          그는 그의 형제로 하여금 예루살렘으로 함께 올라갈 것을 권하였으며,
          이로 인해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이다(요한복음 11:16). 
          그는 피흘리는 것에 대해 저항하지 않았지만 그리스도 죽음을 잘못 이해하고,      
          그는 필요로 할 때 주님을 버린 자들과 함께 했다(요한복음 14:5, 마태복음 26:31).

          도마는 갈라미니아 원주민으로부터 고난을 당하고 풀무에 던져진 채로
          창에 찔려 죽었다. 서기 70년 경.

          후에, 주님이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났을 때 도마는 없었으므로,
          그는 이 사실을 믿을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그가 말하기를
          나의 손가락으로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못자국을 손으로 만져보며,
          창에 찔린 허리에 손을 대 보지 않는 한 믿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께서 다시오시어 그 에게 나타나 보이시며 말씀하시기를
         “네 손가락을 이리 내 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고 믿음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하셨다.
          그때 그는 확신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높여 부르기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여”라고 고백했다(요한복음 20:24-28).

          이 일이 있은후, 그는 다른 사도들과 함께 온 땅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며 침례를 주라는 주님의 명령을 받아들였다.
          이로부터 10일 후 즉 오순절 날 다른 동역자들과 함께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다
          (마태복음 28:19,20;마가복음 16:15,16).

          역사에 따르면, 주님께서 부활하신 직후,
          그는 디두모를 아바가루스(Abagarus)왕에게 보냈다고 한다.
          파르디아 (Parthia), 인도(India), 이디오피아 (Ethiopia)와 수많은 나라를
          그가 맡아 사역을 하였다. 그는 그들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는데,
          그는 심지어 무어인에게도 갔으며, 인도의 야만족 마을까지 들어가 복음을 전하면서
          극심한 어려움을 당하였다. 하지만 주님은 그를 강건하게 하사 많은
          사람들을 주께로 돌아오게 하였다고 기록 되어있다.
          그가 아시아의 여러 나라를 거쳐 한국에도 복음을 전하였다고 한다.

          도마의 최후에 관하여 고대 기록자들은 많은 여지를 남기고 있다.
          즉 갈라미니아 인도의 동쪽 도시에서 태양신을 섬기는 이교도의 우상을 섬기던
          이단들에게 들어가, 하나님의 권능으로 그 악한자들 스스로 그 우상을 무너뜨리게 하였다.
          이에 그 우상을 섬기던 제사장이 그를 왕 앞에 고소하자,
          왕은 그에게 형을 내리고 달군 팬 위에서 고문을 가했으며,
          펄펄 끓는 가마에 그를 던져 넣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우상을 섬기던 제사장들은 가마 앞에 서서 불이 그를 해하지 않는 것을 보자,
          창으로 그의 허리를 찔러 넘어뜨렸다. 그러나 그는 죽음을 불사하며
          고백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끝까지 붙잡았다.
          그의 몸을 가마에서 건져내어 그 자리에서 죽어 장사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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