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다이어트
2010.07.01 19:11
2년여전일이 잊혀지지않아서... 한동안 못만났던 어느집사님을 수퍼마켓에서 만났었다.
그분은 나를 보더니 깜 짝 놀라하셨었다
"어떻게 이렇게 살을 빼셨어요?" 라고 물으면서 그러시더니 방법좀 가르쳐달라고 조르셨었다
그래서 즉각 알려주고 싶었지만 뜸을 들였었다.
그리고난후 "진짜 알려 드리면 실천에 옮기시겠습니까?"^^ 물었더니 즉각 대답하신다
"아이고 그럼~ 나 살 좀봐 나야말로 진짜 다이어트를 해야 되요" "빨리 알려주세요"
진짜로 그 분을 뵈니 아주 퉁퉁하셨기에 말씀을 드려 주기는 해야 했었다.
그런데 참으로 망설여 졌었다 그분이 기대하고 있는 방법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하도 제촉하시기에 "그럼 분명히! 말씀드리면 하셔야 됩니다" 로 부탁드리고....
"아이고 그럼 하고 말고~ 얼릉얼릉 말해요" 라는 이 대답을 붙잡고 기대하며 난 입술을 열기 시작했다
"기도를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
"첫째! 세계평화와, 둘째! 인류의 구원의문제를 놓고
아주 간절히 하루에 2시간씩만 하루도 빠지지 않고 기도 하시면 살이 이렇게 쫙 빠집니다"
라고 말씀을 드리는데 그분의 눈동자가 갑자기 경계의 눈초리로 싹 변하기 시작하셨다
그러시더니 슬금슬금 말없이 그분 갈길로 발을 옮기며 가시고 계셨다.
난 나의 살빠지게 된 이유를 사실로 분명히 말씀드렸고 말씀드리면 분명히 하신다 하셔서
안하고 싶었지만 말씀드렸는데.... "어?" 홧 해픈? "분명히 하신다 했는데?.
*이 만남이 있은 후 오간 대화를 다시 기억해 가며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모른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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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회
2010.07.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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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회
2010.07.03 18:26
한편 하늘꽃님은 피리요
하느님은 그 피리를 채우는 기도이시니..! -
하늘꽃
2010.07.03 21:53
할렐루야 ~
하나님과 평화한자로서 마땅히 할 본분인것을요
마땅히......
아주 당연히.....
이 답글은 하나님음성으로 듣겠습니다 아멘
갇불렛스유~
하나님과의 대화로 난 어떤사람인지 이땅에 온 이유가 뭔지 이땅에서 사는 목적과 사명이 뭔지등.....
듣게 하셨고 깨닫게 하셨고 믿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이 간증 미국땅에 쏟게 하신 빛이신 예수그리스도이름을 찬양합니다
바울의 기도요청 아시지요?
형제님 저도 같아요!!!
갇불렛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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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꽃님의 청춘 비결이 바로 이것이었군요
님의 기도는 속으로 우물우물하는 기도
마지 못해 억지로 하는 기도가 아니라
전신의 에너지를 다 퍼올리는 치열한 기도요
하루 세끼 중 두끼는 기도로 다 쏟아내는 기도요
뜨거운 음식을 뜨거운 영으로 기화하는 기도이니
음식이 살 될 턱이 없으시지요
기도의 고정관념을 깨부수는 뇌성벽력같은 하늘꽃님의 기도
그 쩌렁쩌렁 울리는 기도가 이 세계의 평화와 구원이기도 하지만
건강과 살 빠지는 비법이라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