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엔
2010.12.14 00:04
이런 날엔
/신 영
나, 이런 날엔 아무런 약속 없이 보고 싶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길 걷다 어느 가로등 불빛 가 하늘 눈 흐르는 그 자리 멈칫, 고개 돌려 바라보듯 내 등 뒤 걸어올 그 임 나, 만나고 싶다 2003 /하늘.
댓글 2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0 | 지리산 천은사 [2] | 물님 | 2009.08.06 | 5077 |
279 | 안부 [3] | 물님 | 2009.08.17 | 4944 |
278 | 새벽부터 취하는 날 [5] | 물님 | 2009.11.28 | 4850 |
277 | 물님께 [4] | 홍성미 | 2009.08.20 | 4736 |
276 | 우리 사람이니까요 [91] | 지혜 | 2012.02.25 | 4733 |
275 | 예전에 끄적였던 글.. [5] | 세상 | 2009.10.12 | 4671 |
274 | 상사화 [1] [1] | 물님 | 2009.06.03 | 4472 |
273 | 나의 사랑 나의 조국 [3] | 이규진 | 2009.10.06 | 4431 |
272 | 기억하자 [1] | 물님 | 2009.06.11 | 4374 |
271 | 몸을 입은 절망 [3] | 도도 | 2009.12.20 | 4344 |
늘 사람들과 같이 있어도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지요
그리움과 간절함이 묻어나는 시
잘 읽었습니다.
행복하세요 ^^ 구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