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55 | 출입문에 걸린 것은 | 송화미 | 2006.06.13 | 7164 |
| 54 | 불재의 한 식구 | 송화미 | 2006.06.13 | 7363 |
| 53 | 초롱꽃밭 [1] | 송화미 | 2006.06.13 | 7273 |
| 52 | 새롭게 알리는 알림판 | 송화미 | 2006.06.13 | 7324 |
| » | 돌십자가 [1] | 송화미 | 2006.06.13 | 7282 |
| 50 |
하얀겨울
| 송화미 | 2006.05.05 | 7026 |
| 49 |
사무심(事無心).. 심무사(心無事)
| 구인회 | 2006.04.18 | 9577 |
| 48 |
흙..그리움..사랑
| 구인회 | 2006.04.16 | 9920 |




이 십자가는 내 모습입니다
한쪽 발은 세상에 또 한쪽은 하느님께 향하면서
삶의 가시덤불과 세상의 욕망속에 몸부림치다가
눈뜨게 해달라고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십자가는 우리가 나가야할 지향점이 하늘임을 암시합니다
물론 이 하늘은 별이 빛나는 저 하늘이 아니라 사람에게 말씀하시고
사람과 함께 걸으시는 하느님을 뜻합니다
가끔씩 나는 진달래마을에 하느님이 쉬고 계신것은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
그러다가 적적하시면 물님에게 훈수를 둬주시는거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님의 말씀이 어쩜 당신의 말씀처럼 느껴질리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