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17034
  • Today : 671
  • Yesterday : 885






.



두근거리는 심장의 맥박을


경각의 맥박에 맞추고


한걸음 무겁게 옮기는 발걸음 마다


훤이 내다 보이는 세상




모악의 산 날맹이도


모진 세월의 상흔도


한 줌의 그림자였네




마르고 거친 가슴의 호흡을


경각의 호흡에 맞추고


한걸음 무겁게 옮기는 발걸음 마다


훤히 내다 보이는 하늘




하늘가 넘나드는 구름도


육신의 피곤한 움직임도


한나절 나들이였네




나는 진달래


이것이 인생이었던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6 디딤돌 밟고 희망키우기 file 도도 2014.12.19 1578
745 진달래마을['10.5.23] [1] file 구인회 2010.05.26 1578
744 남도여행 사진 file 도해 2008.06.08 1578
743 우리가 겪는 고난과 시련의 어려움을 아시고 file 도도 2021.04.22 1576
742 온라인 성탄축하 공연 도도 2020.12.26 1575
741 하나의 마음으로 가는 길 file 운영자 2008.05.06 1575
740 인생의 마지막 file 이상호 2008.07.20 1574
739 해남7 [2] file 이우녕 2008.08.02 1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