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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 따끈함을 넘어 뜨끈 뜨끈한 아니 뜨거운 신간

우리들의

"에니어그램을 넘어 데카그램으로" 가 드디어 출간 되었네요

아...  어찌나 기쁜지요

 

설렘과 기대함으로 영풍문고(서울 종로의 대형서점)를 찾아 가는 발걸음이

조급하기 까지 했던 날!

도서를 검색하고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뜨거운 신간을 만나러 가는데...

저 만치 마치 여러 수 많은 아이들 중에 내 새끼를 발견한 기쁨처럼

터져 나오는 환호성을 주체할 수 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많은 아이들 속에 있어도 내 새끼는 돋보이듯 반짝 반짝 빛나는

에니어그램을 넘어 데카그램으로

 

나도 잘 모르겠는 뒤죽박죽의 나를 부여잡고 방황하던 때에 만났던

에니어그램 그리고 물님!

그 때로 부터의 시간이 휙 휙 스치면서 일렁대는 흥분이 내 가슴을 뛰게 했습니다.

사실,

물님이 영성세계의 한 지표를 여는 이 책을 쓰시기 까지

수 많은 시간 다양한 공부와 멈추지 않는 탐구를 계속하시며 愛쓰신 산물일텐데

마치 나 역시도 그 시간에 동참한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는 스스로를 지켜보며 마구마구 웃음이 나더라구요

 

나는 지금 어떤 나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물으며

나, 나, 나, 나, 나, .... 에서

"나" 로 , 그 오롯한 느낌으로

삶을 향유하며 소중한 책으로 늘 가까이에 두며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