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11714
  • Today : 118
  • Yesterday : 617


어린 새

2011.09.10 02:14

지혜 조회 수:1551

  어린 새

 

 

 

숭림사 지나

시골 집 가는 길에

걸음 종종 고운 새여

 

철부지 나들이에

어미 마음 타들어도

딴전만 부리지

 

훗날,

제 새끼 낳으면

죽고 없는 엄마 가슴

제 가슴이 되지

 

사랑은

사랑을 낳아야만

사랑이 되는 거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0 기다림 에덴 2010.04.22 1977
159 자화상 [2] 지혜 2012.01.21 1968
158 오늘 그대에게 [9] 도도 2012.01.09 1967
157 사랑은 그렇다 [2] 지혜 2011.08.13 1960
156 돋보기 [2] 지혜 2012.07.19 1953
155 내사랑의고향 [5] 샤론 2012.01.16 1953
154 벽으로 [4] 지혜 2012.06.23 1951
153 불재 file Saron-Jaha 2012.06.09 1944
152 저녁 기도 [1] 지혜 2011.08.05 1940
151 여름 향기 [2] 지혜 2011.08.02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