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잊지않겠네
2011.10.30 01:06
나 그대를 잊지 않겠네
지혜
나, 그대를 잊지 않겠네
아니, 잊지 못하네
세상에 태어나
그대가 돌아가기까지
준 사랑, 나 잊지 못하네
그대 아픔 내색않고
내 아픔 감싸안은
사랑 잊지 못하네
평생을 그대 이름석자 대신
'엄마'로 살아온
그대를 내가 기억하겠네
사람으로 태어나
사랑으로 떠나간
그대 내가 사랑하네
훗날, 나 그대곁에 가는날
두손 꼭 모은채 내가먼저
사랑한다 고백하겠네
그대, 내 가슴에 깊이 아로새기리
이 시 또한 제가 이틀전쯤 썼습니다. 나를 언제나 사랑하던 어머니에대한 나의 고백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어머니인 박은생씨, 그대를 사랑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24 | 궁합 | 물님 | 2015.05.19 | 1277 |
523 | 만족입니다. 이번 겨울 캠프 소개합니다. (파일첨부) | 만족 | 2011.11.30 | 1279 |
522 | 섬진강의 애환과 망향 탑의 향수 [1] | 물님 | 2016.07.24 | 1279 |
521 | 해가 뜨기 시작할 무렵 [1] | 요새 | 2010.01.30 | 1280 |
520 | 모든 것이 고마울 뿐입니다. [3] | 춤꾼 | 2010.02.02 | 1280 |
519 | 화장실의 변기가 화가 났어요. [1] | 요새 | 2010.02.26 | 1280 |
518 | 산 [2] | 어린왕자 | 2012.05.19 | 1280 |
517 | Guest | 운영자 | 2008.05.14 | 1281 |
516 | 스폰지 [4] | 요새 | 2010.01.26 | 1281 |
515 | 존재로 보는 과속스캔들 [1] | 요새 | 2010.03.06 | 1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