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잊지않겠네
2011.10.30 01:06
나 그대를 잊지 않겠네
지혜
나, 그대를 잊지 않겠네
아니, 잊지 못하네
세상에 태어나
그대가 돌아가기까지
준 사랑, 나 잊지 못하네
그대 아픔 내색않고
내 아픔 감싸안은
사랑 잊지 못하네
평생을 그대 이름석자 대신
'엄마'로 살아온
그대를 내가 기억하겠네
사람으로 태어나
사랑으로 떠나간
그대 내가 사랑하네
훗날, 나 그대곁에 가는날
두손 꼭 모은채 내가먼저
사랑한다 고백하겠네
그대, 내 가슴에 깊이 아로새기리
이 시 또한 제가 이틀전쯤 썼습니다. 나를 언제나 사랑하던 어머니에대한 나의 고백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어머니인 박은생씨, 그대를 사랑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24 | 휴식님이 열심히 활동... | 도도 | 2011.02.23 | 643 |
523 | 민족이라는 허상 [1] | 삼산 | 2011.02.24 | 1208 |
522 | 물비늘입니다.전 길을... | 물비늘 | 2011.02.25 | 646 |
521 | 해방 선생님 감사합니... | 하영맘 | 2011.02.28 | 646 |
520 | 6.25 참전 용사들의 사진 작가 - 이병용님이 보내온 글 [1] | 물님 | 2011.03.01 | 1336 |
519 | 물비늘님, 길을 물어... | 도도 | 2011.03.02 | 767 |
518 | 이병창 목사님, 그리... | 정산 | 2011.03.04 | 728 |
517 | 교회 개혁 [1] | 삼산 | 2011.03.09 | 1235 |
516 | 아! 박정희 [1] | 삼산 | 2011.03.09 | 1311 |
515 | 봄이 오는 길 [1] | 장자 | 2011.03.21 | 13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