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16266
  • Today : 788
  • Yesterday : 396


Guest

2008.01.12 17:20

흙내음 조회 수:1004

그리운 물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몇 년 전에 하비람 깨기 때
수련기간 내내 함께 계셨던 물님을 기억하는
흙내음입니다.
춤테라피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었지요.
기억이 나실련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제게 미국에 공부하기 좋은 학교가 있다고 정보도 알려주셨습니다.
그 학교를 마음에 품고도 몇 년이 흘렀습니다. 이래 저래 한국에 남은 미련들 때문에, 또 막상 가려니 엄두가 안 나기도 하고
그렇게 2007년을 보내었습니다.

새해 벽두에
이제 유랑은 그만하고
갈 길을 찾아가야겠다는 마음이 서는 것을 느꼈습니다.

종종 물님이 그리웠습니다.
꼭 다시 뵙고 싶었구요.

애니어그램 수련을 통해서든
그냥 찾아뵙든
올 겨울이 가기 전에
기회가 닿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인사 드립니다.

늦었지만 시집 세상에 내신 것 축하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14 Guest 구인회 2008.08.28 760
1113 휴식님이 열심히 활동... 도도 2011.02.23 760
1112 최악의 산불, 터키를 덮치다 물님 2021.08.13 760
1111 도산 안창호 물님 2021.12.20 760
1110 Guest 도도 2008.08.27 761
1109 제헌국회 이윤영의원 기도문 물님 2021.09.22 761
1108 Guest 타오Tao 2008.07.26 763
1107 Guest 박충선 2008.10.02 763
1106 요즘 아침마다 집 근... 매직아워 2009.04.16 763
1105 해방 선생님 감사합니... 하영맘 2011.02.28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