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16237
  • Today : 759
  • Yesterday : 396


Guest

2008.04.17 23:23

조희선 조회 수:1119

정절

꽃이 말했다.

난 나에게 온 나비
다른 꽃에게 간다고 슬퍼하지 않아.
그를 바람둥이라고 손가락질도 안하지

물론
나에게
다른 나비가 온다고 물리치는 법도 없어.

우리에게 중요한 건
하늘에 대한 정절.

바로,
자기의 태생대로 사는 것이야.
...

봄 밤
그립습니다  그곳.
음악도..
사람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4 가장 근사한 선물 물님 2016.01.19 1122
613 Guest 운영자 2008.01.24 1121
612 복음님의 대한민국 해피어(Korea Happier) 전문가 과정 [1] 물님 2012.02.14 1120
611 Guest 하늘꽃 2008.06.20 1120
610 Guest 이연미 2008.06.05 1120
609 시간 비밀 2014.03.22 1119
608 Guest 텅빈충만 2008.07.31 1119
» Guest 조희선 2008.04.17 1119
606 가을비가 밤새 내렸습... 도도 2012.11.06 1118
605 기적 [2] 하늘꽃 2012.04.27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