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313305
  • Today : 331
  • Yesterday : 424


돋보기

2012.07.19 15:50

지혜 조회 수:1955

돋보기

 

 

                     

실과 바늘이

땅과 하늘이 하나이듯이 

사람과 신이

둘이 아니다

 

멀리,

그리고

자세히

머리를 숙이고 보면

모두

맞닿아 있다

 

나를

세상이 업고

나는

세상을 안고 간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 고흐가 귀를 자른 진짜 이유 [2] 물님 2010.03.01 2598
219 새가 되어 [2] 요새 2010.04.24 2583
218 서로의 모습 속에서 [2] 하늘 2011.04.18 2581
217 한춤 요새 2010.07.08 2573
216 바람의 속내 [2] 지혜 2014.03.07 2566
215 음식 [1] 요새 2010.04.28 2556
214 겨울 마감 [2] 지혜 2014.02.14 2552
213 꿈을 안고 살아 가는 넌... [3] 요새 2010.06.01 2551
212 내 어머니 무덤가에 [3] 하늘 2010.06.30 2540
211 소금 댓글 [2] 하늘꽃 2010.02.06 2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