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자 일기 4 )
2012.09.06 17:27
우리는 (손자 일기 4)
서로에게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한 시절 같이 가고 있겠지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서로의
신전神殿이기까지
쉼 없이
쌓았다가
헐고
빚으며
그 집 하나 지으러 왔겠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0 | 낙엽 쌓인 숲길을 걸으며 5행시 짓기 [1] | 도도 | 2021.11.09 | 2569 |
279 | 불재에는 - 경배님의 시 | 도도 | 2018.03.06 | 3510 |
278 | 추석 밑 | 지혜 | 2015.10.05 | 3694 |
277 | 산맥 | 지혜 | 2015.10.05 | 3639 |
276 | 은명기 목사님 추모시 - 이병창 | 도도 | 2015.09.16 | 3861 |
275 | 얼굴 - 영광님의 시 | 도도 | 2015.08.12 | 3892 |
274 | 불재 [1] | 능력 | 2015.06.28 | 3790 |
273 | 새날 | 물님 | 2015.05.26 | 3226 |
272 | 오늘 | 도도 | 2014.11.09 | 3276 |
271 | 회갑에 [2] | 도도 | 2014.10.06 | 33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