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2012.09.13 23:07
밥
밥상 위에 차려진
나를 나되게 하는 생명
나의 뼈와 살 속에
그리고 핏속에 녹아
저기 작은 아이에게
밝게 비춰줄 등불
2012.9.13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7 | 소소한 일상의 웃음^^ [6] | 제로포인트 | 2012.11.12 | 5497 |
326 | 가온의 편지 / 역경지수 [4] | 가온 | 2012.11.06 | 5406 |
325 | 가온의 편지 / 라이브 [2] | 가온 | 2012.11.06 | 5407 |
324 | 산호세에서 - | 물님 | 2012.11.05 | 5559 |
323 | 위기 해법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에 | 물님 | 2012.11.03 | 5724 |
322 | 그대가 오늘이고 시작입니다. | 물님 | 2012.10.27 | 5248 |
321 | 사(寺)의 유래 | 물님 | 2012.10.26 | 5620 |
320 | 하루아침의 깨우침, 모든걸 나누고 비웠다 | 구인회 | 2012.10.23 | 7652 |
319 | 정상에 오르는 사람들의 자질 [1] | 물님 | 2012.10.04 | 5301 |
» | 밥 [1] | 도도 | 2012.09.13 | 6530 |
집 가까운
작은 학교에 부임했습니다.
교육가족들이 나를 환영한다고
만찬을 차려주었습니다.
나는 그때 밥을 보고
작은 등불이 되고 싶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뭉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