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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 강장제의 대명사 "해구신"

2013.03.29 08:56

구인회 조회 수:1942

  

   

    

 

                           

                 정력 강장제 대명사 "해구신海狗腎"   


 

 세월에 허덕여 몸이 나른하고 신腎기가 쇠한 것을 보셨나!

 어느 님의 각별하신 보시땜에 바라보고 먹어본 해구신 海狗腎.

 믿거나 말거나 물개 숫놈 한마리가 오십여  암컷을 거느리고

 하루에도 10~20회 하는 교미가 발정기간 내내 계속되고

 번식기간 내내 1,000번~2,000번 정도 한다는데,

 횟수도 횟수려니와 쉬지도 않고 먹지도 않고 뿜어대는 물개의

 정력은 가히 경외의 대상이 아닐 수 없어요.

 그런 이유로 예로부터 정력 강장제의 대명사로 임금님께 진상하던

 이 해구신이 황송하게 내게 들어온 이유가 어디 있으려니 하면서

 감사하게 먹기는 해도 말을 고상하게 혀서 해구신이지

 그 본질이 물개좆이라 특별한 제법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이상

 상상만 해도 영 먹기에 거시기한 물건.

 더구나 워낙 비싸고 귀한 거라 이거이 진짜 해구신인지 

 아니면 개나 소, 돼지 또, 수달이나 바다표범의 거시긴지 ?

 물님도 이 해구신에 대해서 한 말씀 하셨듯이

 그 옛날에도 개좆인지 물개좆인지 정승도 의원도 임금님도 도무지

 알 수가 없었고 법제한 이 말고는 그 속을 아무도 모르는 터라

 그것이 도시 뭔지도 모르고 먹고 효과 봤다고 방정을 떠는 사람은

 어쩌면 명랑약국 문턱만 넘어도 몸이 좋아졌다고 말하는 사람이나

 부추 땜시 그런 줄 모르고 보신탕 먹고 심 세졌다고 하는 사람들처럼

 진짜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기보다 개좆이든 뭐든 좆은 아무거나 쓰고

 대신 야관문, 음양곽, 하수오나 오자(구기자, 오미자, 차전자, 복분자,

 토사자)를 섞어 조제했거나 아니면 그냥 플라시보 효과가 아닐까 ? 

 

 그런데 진짜 이거이 해구신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비법이 있는데,

 좀 말도 안되는 얘기 같기는 해도 진짜 해구신은 암캐에게 냄새를

 맡게 하면 그 자극적인 냄새에 개가 놀라 자빠져 줄행랑을 친다 하고,

 또 해구신을 용기에 넣고 얼음이 얼정도의 온도에도 그 정기가 쎄서

 얼음도 안 언다나 어쩐다나... !

 이 얘기 들으면 참 뿡쟁이가 허풍 떠는 얘기로 밖에 들리지 않네요.

 그래도 이것 저것 붙여봐도 안 통허면 허는 얘기가 황제내경, 동의보감

 방약십편 어쩌고 저쩌고 쪼깨 전문적인 애기 좀 하면 씨알이 먹혀

 진짜 존 건지 알고 아무리 비싼 값에도 안 사고는 못 배기기는 해구신.

 

 이 해구 즉 물개를 이름하여 울눌수, 해구신海狗腎은 울눌제라 하여

 성질은 매우 덥고 그 맛은 짜고 달고 독이 없는 약제로 

 동의보감은 정력이 감소하거나 기력이 쇠해졌을때 쓰고

 정력제는 말 할 것 없고 양기를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튼튼히 하는 귀한 약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 " 울눌제는 오로칠상(五勞七傷)증과 신기쇠약(腎氣衰弱)

 성기능이 쇠약한 것, 음위증에

 기운이 없고 얼굴이 검게 되며 정액이 찬 것

 남자의 정력이 약하고 정액이 찬 것

 남자의 정력이 약하고 정액이 적은 것

 성생활을 지나치게 한 탓으로 여위고 상한 것

 여우에 홀린 것, 꿈에 헛 것과 방사하는 것을 치료하며

 양기를 돕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고 튼튼하게 한다."고 전하니

 정말 이 해구신이 간과 신에 양기를 보하여 정액과 골수를 더해 주고

 허리요통과 무릎 통증을 개선해주는 명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불재 고래의 굽은 능선,

 엊그제 핀 노오란 복수초 노랑 개나리, 산수유,생강나무가

 봄햇살 물든 별빛으로 일어서듯이

 겨울을 털고 일어선 새봄에

 자칫 헝클어지고 쇠해지기 쉬운 이 뫔 

 고래등에 물개의 신腎으로 신神기를 북돋우라는

 님의 따뜻하고도 정성어린 뜻을 헤아려 봅니다. 

 

                                             's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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