戀歌 . 이병창
2013.05.10 16:16
이영철 . 초록 일기 / 41cm x 53cm, 켄버스에 아크릴릭. 2013년 작
戀 歌 물. 이병창 오월에 잠 못 이루는 이유야 어찌 텃논의 개구리 때문이겠는가 만석리 들녘의 바람도 선운사 동백꽃 그 넘어 도솔암의 천길바위까지 그리고 모양성 오백 년 묵은 노송도 개구리 소리로 밀려오는 밤 이승은 모두 개구리 소리 되어 떠내려 가고 있는데 그대여, 흐르지 못하는 나의 오월을 잠 못드는 이유가 어찌 개구리 울음 때문이라고 하겠는가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0 | 봄날에 | 이병창 | 2024.04.09 | 869 |
79 | 그대의 첫 별 | 물님 | 2023.05.13 | 1130 |
78 | 전생을 묻는 이에게 | 물님 | 2023.03.06 | 1153 |
77 | 백담사 - 숨 | 도도 | 2019.06.07 | 1370 |
76 | 귀신사의 뒷모습 | 물님 | 2020.05.01 | 1401 |
75 | 파랑 - 숨님의 시 | 도도 | 2019.12.21 | 1407 |
74 | 귀신사(歸信寺)(2) | 물님 | 2020.05.01 | 1410 |
73 | 알렉산드리아에서 | 물님 | 2020.01.16 | 1413 |
72 | 종남산 송광사 | 도도 | 2020.06.14 | 1421 |
71 | 봉준이 형 | 물님 | 2022.03.06 | 1482 |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