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91312
  • Today : 962
  • Yesterday : 999


불재 지빠귀 불재에 눕다

2008.11.17 22:03

구인회 조회 수:1495





지빠귀 한마리 너무 자유롭게 날다
벽에 부딪쳐 눈을 감았습니다


해인이 해원이 성류 도훈이 진달래의 아이들
새를 감싸 새의 영토이자 불재의 정원
양지 바른 곳에 고이 묻어주었습니다


불재 어드메 새의 고향이 여기이고 또 여기로 돌아가듯이
우리 아이들이 고향 또한 여기입니다


여기 불재 아버지의 성전에서
새들이 바로 새 자신이되어 무한 창공을 나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도 아이들 자신이 되어 여기 불재에서 뛰어놀고 깨달아
아버지의 나라를  살고 또 무한히 열어가기를 기원해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 사진15~16 file 도해 2008.06.08 1401
76 사진30~31 file 도해 2008.06.08 1409
75 경각산 나들이 5 [1] file sahaja 2008.04.14 1414
74 독일인 알렉스 file 운영자 2008.06.29 1415
73 깊어가는 가을날 도도 2020.11.09 1416
72 귀신사 형제들과 성탄 축하 연합 예배 file 구인회 2008.12.25 1419
71 피아골 연곡산수유(4.6) [2] 운영자 2008.04.07 1420
70 아기와 엄마 [1] file sahaja 2008.04.14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