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tal : 2275733
  • Today : 943
  • Yesterday : 818


불재 캐빈

2008.06.11 21:07

운영자 조회 수:1390





양말과 신발을 훌러덩 벗고
도랑물에 들어가
허리춤이 다 보이면서까지
미나리를 심는
온몸으로 북을 두드리며
신나는 캐빈이
"여기 남고 싶어요"라는 말을 남기고
다녀온다고 하며 갔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 상사화의 노래 [6] file 구인회 2008.08.20 2510
51 포도주닮은꽃 [6] 하늘꽃 2008.08.14 1402
50 상타시던날 [7] file 하늘꽃 2008.08.14 1510
49 -- 큰절 -- 가족사진 [2] file 도도 2008.07.17 1405
48 문학상 시상식 [3] file 도도 2008.07.17 1423
47 독일인 알렉스 file 운영자 2008.06.29 1343
» 캐빈 [1] file 운영자 2008.06.11 1390
45 도훈이 [1] file 운영자 2008.06.11 1406